이더리움 트랜잭션 예측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1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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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xdefi.io/eip-1559-introduction/

이더리움 트랜잭션 예측

EIP-1559는 2019년 4월에 처음 제안된 이후 가장 주목 받았으며 업그레이드가 기다려졌던 개선안 중 하나이다. EIP-1559는 실제로 런던 하드포크 이후 이더리움의 거래 모델에 큰 변화를 가져오기도 했다. EIP-1559가 무엇인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자.

런던 하드포크

이더리움은 2021년 8월4일(한국 시간 기준, 8월 5일)에 아주 중요한 업데이트를 하게된다. 이더리움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런던 하드포크를 진행한 것이다( 런던에서 열렸던 개발자 회의에서 업데이트 내용이 확정되어 런던 하드포크라고 불림 ). 기존 이더리움 네트워크는사용자들이 수수료 값을 어림짐작으로 예측하여 지불했으며 트랜잭션 처리 속도가 느렸다. 이 부분을 해결하고자 런던 하드포크에서 총 5가지의 이더리움 개선 제안(EIP)을 채택하여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게 된다. 5가지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길 바라며 그 중 가장 중요한 사항은 수수료 정책 개선에 관한 부분으로 EIP-1559 이다.

Legacy 수수료 정책( Before )

이더리움의 수수료 정책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알기 위해선 기존의 레거시 수수료 모델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EIP-1559 업그레이드 전, 이더리움 사용자들은 거래를 하기 위해 네트워크 혼잡도에 따라 수수료를 어림짐작으로 예측하여 제출했다. 이때는 블록 채굴자들이 블록 채굴 보상으로 블록에 포함되는 모든 거래들의 수수료를 가져가는 구조였기에 블록 채굴자들은 수수료가 높은 거래를 위주로 거래들을 골라 담아 갔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거래가 빨리 수행되기 위해선 더 높은 수수료를 내고 블록에 채택되길 기다려야했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점은 사용자들은 어느 정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블록에 포함되는지 모르는 점이다. 그래서 사용자들은 거래가 빨리 수행되길 바라며 수수료 경매장에 입찰을 해나갔고 수수료 경쟁을 스스로 심화 시켰다.

이러한 문제점은 가스비를 예측하기가 힘들어 매번 수수료 변동 폭이 커지면서 블록체인 프로젝트나 DApp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고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초래했다.

문제점은 하나 더 존재했다. 바로 블록의 크기이다.

EIP-1559 업그레이드 전, 모든 블록은 동일한 블록 크기(Block Limit)를 가졌다. 거래가 몰리는 혼잡한 시간대나 널널한 시간대 전부 상관없이 블록은 크기가 정해져 있었기에 처리하는 트랜잭션 수량이 항상 일정했다. 그렇기에 거래가 몰리는 시간이면 블록을 생성하는 시간보다 처리해야할 거래 수가 많고, 거래를 담아가는 수량도 일정하기에 거래 확정 시간이 늦어질 수 밖에 없었다. 거래 확정이 늦어지면 사용자들은 수수료를 더 높여서 지불했고 이 또한 수수료가 상승하는 주된 원인이 되었다.

아래 사진을 보면서 예를 들어보자. 본인은 수수료 20 Gwei에 거래를 제출했다. 제출하기 전에는 최근 블록의 수수료 평균 가격이 20 Gwei 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출한 시점에 갑자기 네트워크가 혼잡(가스 스파이크)해져서 블록의 평균 수수료가 100 Gwei까지 상승하였다. 블록은 담아갈 수 있는 거래 수가 정해져있어서 100 Gwei 이상의 거래만 골라서 담게된다. 본인의 거래는 2번째, 3번째 블록에서 계속 보류 중( pending )이며 수수료 평균이 이더리움 트랜잭션 예측 20 Gwei로 낮아질때까지 기다렸다가 4번째 블록이 생성되어서야 거래가 확정된다.

출처 : https://www.xdefi.io/eip-1559-introduction/

기존 레거시 정책은 그야말로 수수료 경쟁을 심화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개발자들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할 필요성을 느꼈고 런던 하드포크를 진행하게 된다.

EIP-1559 수수료 정책

EIP-1559의 목적과 개선 사항은 아래와 같다.

1. 사용하게 될 수수료 예측을 더 쉽게할 수 있도록 하자
2. 블록 크기가 가변적으로 변하게 해서 수요가 급증할때 크기를 2배로 증가시켜 트랜잭션(거래) 확정 시간을 줄이자
3. 네트워크 현재 수요에 따라 알고리즘으로 가스비가 자동 결정되게 함으로써 UX를 개선하자
4. 사용자가 지불한 요금 중 일부가 연소(Burn)되어 이더의 희소성을 높이자. 거래 이용 증가가 곧 모든 이더 홀더들에게 이익으로 돌아갈 것이다

아래부터는 EIP-1559로 업그레이드 되고나서 새로 등장한 개념들을 설명한다.

가변 블록 크기(Variable Block Size)

기존에 이더리움의 블록은 하나의 블록에 들어갈 수 있는 블록의 크기(Block Limit)가 1500만 가스로 제한을 두고 있었다. 네트워크가 혼잡할 때마다 블록은 꽉 차 있었고 거래를 빨리 확정하기 위해서 가스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였다.

EIP-1559는 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혼잡도에 따라 블록 크기를 일시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업데이트 했다. 현재 블록은 기존보다 2배의 크기로 최대 3000만까지 제한을 늘릴 수 있다.

EIP-1559 이후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는데 바로 Limittarget이다. EIP-1559 이후에 [50% 만큼 가득차 있는] 블록의 Limit는 EIP-1559 이전에는 원래 [100% 만큼 가득차 있는] 블록의 Limit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시점으로 블록이 1500만 가스를 사용했으면 gas Target이 +50% 만큼 사용했다고 말할 수 있고, 블록이 3000만 가스를 사용했으면 gas Target이 +100% 만큼 사용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더리움은 각 블록들이 50%만큼 가스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가장 적합한 목표치라 말한다. 블록 크기를 늘리는 것도 공짜는 아니기 때문이다. 목표치 이상을 사용하게 되면 수수료 기본 평균이 인상되고, 작게 사용하게 되면 반대로 감소한다. 급격한 수수료 변동 폭을 줄이기 위해 수수료 기본 가격의 상승과 감소의 폭은 12.5%로 제한했다.

아래 사진으로 예를 들어보자. 본인은 수수료 20 Gwei에 거래를 제출했다. 현재 블록의 기본 수수료가 20 Gwei였기 때문이다. 이때, 제출한 시점에 갑자기 네트워크가 혼잡(가스 스파이크)해졌다. 하지만 갑자기 기본 수수료가 증가하지는 않는다. 대신 몰리는 거래량을 수용하기 위해 블록의 크기가 커진다. 2번째 블록이 커졌기에 커지는 만큼 다음 3번째 블록의 기본 수수료가 증가하여 22.5 Gwei가 되었다. 3번째 블록에서도 거래가 몰려 블록 크기가 커졌기에 4번째 블록 또한 기본 수수료가 25 Gwei로 높아진다. 하지만 혼잡도가 높진 않아 블록 크기가 줄어들었다. 이때 본인은 20 Gwei의 수수료를 제출했기에 2번째 블록에서 거래가 확정되었다.

출처 : https://www.xdefi.io/eip-1559-introduction/

요약하자면 이더리움 트랜잭션 예측 EIP-1559를 적용한 뒤에 블록 크기가 가변적으로 변동할 수 있어 네트워크 혼잡도에 따라 대응할 수 있고, 수수료 가격 변동성이 적기 때문에 기존 레거시 정책보다 거래가 더 빨리 확정된다.

블록에 트랜잭션을 포함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가스 가격이다(가스 단위당 Gwei). 블록에 포함되는 트랜잭션(거래)들은 모두 기본적으로 BaseFee를 기반으로 gasPrice(가스 가격)이 측정된다. BaseFee(기본료)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혼잡도에 따라 프로토콜에 의해 알고리즘적으로 설정된다.

블록에서 가스의 50% 이상 사용되면 BaseFee는 증가하고, 50% 미만으로 사용이 감소하면 기본료도 감소된다. 사용이 증가하고 감소하고는 부모 블록의 parentGasUsed와, parentGasTarget 값을 참고하여 결정된다. gasTarget이란 부모 블록보다 gas를 얼마나 더 소비했는지(gasUsed)를 나타내는 측정 값이다. 즉, parentGasTarget이 50%보다 크기가 높으면 블록의 BaseFee가 증가하고, parentGasTarget 값이 50%보다 크기가 낮으면 블록의 BaseFee가 감소한다.

블록의 BaseFee는 부모 블록에 비해 블록이 가득찼는지를 기준으로 ±12.5%까지 크기가 변동될 수 있다. 즉 BaseFee(기본료)가 부모의 BaseFee를 기준으로 ±12.5까지 변동이 가능하다고 예측이 가능한 것이다.

PriorityFee

사용자가 거래를 블록에 포함시기위해 채굴자에게 직접 지불하는 가스 가격(가스 단위당 Gwei)으로 급행료 또는 팁(Tip)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채굴자의 채굴 보상이 트랜잭션의 모든 gasPrice를 받는 것에서 트랜잭션의 모든 PriorityFee를 받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PriorityFee는 사용자가 직접 설정하며 PriorityFee를 많이 내는 사람일수록 더 빨리 블록에 포함된다.

레거시때의 수수료 경쟁과 다른게 뭔지 궁금할거라 생각한다. 팁은 보통 1~3 Gwei 밖에 되지 않으며 이더리움 연구소에서 추천하는 가격은 2 Gwei라고 한다. 2 Gwei는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니며 블록에 빠르게 포함가능한 수치이다. 팁 또한 변동 폭이 적으니 레거시때보다 수수료 경쟁이 완화되었고 사용자 편의 환경이 훨씬 상향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사용자가 트랜잭션에 대해 지불할 의사가 있는 최대 가스 가격(가스 단위당 Gwei)으로 트랜잭션을 제출할때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다. MaxFee는 BaseFee보다 낮게 설정할 수 없다.

수수료 계산 방법

트랜잭션을 처리할때 사용자는 BaseFee와 PriorityFee를 수수료로 주게되는데, 채굴자들이 수수료를 높이는 조작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BaseFee는 소각된다. 또한 제출하는 수수료의 최대 금액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하여 수수료 지불의 제한선을 두었다.

출처 : https://keyring.app/everything-about-eip-1559-ethereum-you-need-to-know

사용자는 잔고를 확인 한 뒤 최대로 지불할 수 있는 두 개 값을 설정한다. 이때 두 값의 최대값을 maxFeePerGas와 maxPriorityFeePerGas라고 한다.

maxFeePerGas

maxFeePerGas는 자신이 최대로 허용할 수 있는 가스의 최대 가격이다.

본인이 현재 트랜잭션을 제출한다고 가정해보자. 본인은 현재 이미 생성된 부모 블록의 BaseFee 값은 알 수 있지만, 본인이 제출할 트랜잭션이 어떤 블록에 담길지는 알 수 없기에, 담길 블록의 BaseFee를 알 수 없는 상태이다. BaseFee를 알 수 없으니 최대로 지불할 수있는 MaxFee 값을 정할 것이다. 본인은 Max값을 200 Gwei로 제출했다. 막상 거래가 확정되고 확인한 BaseFee는 100 Gwei 였다. 본인은 수수료를 100 Gwei 더 높게 설정했지만 이것은 채굴자에게 모두 지불 되지않고 초과된 100 Gwei는 다시 환불된다.

이때 중요한 점은 MaxFee를 BaseFee보다 낮게 설정하면 거래가 처리되지 않거나 계속 pending 상태로 머물러있다. 그렇다면 MaxFee는 얼마를 측정해야 좋을까? 아래의 공식으로 MaxFee를 구할 수 있다.

BaseFee의 2배를 곱하는 이유는 이렇게하면 통상적으로 gasTarget이 100%인 블록의 6개는 무난하게 통과된다고 한다.

maxPriorityFeePerGas

maxPriorityFeePerGas는 채굴자에게 줄 수 있는 팁의 최대값이다. maxPriorityFeePerGas을 0으로 설정하면 채굴자에게 주어지는 이더가 없기 때문에 채굴자가 트랜잭션을 후순위로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

본인이 현재 트랜잭션을 제출한다고 가정해보자. BaseFee가 100 Gwei 인데 maxFeePerGas를 300 Gwei로 주고, maxPriorityFeePerGas를 5 Gwei로 입력하여 트랜잭션을 제출하였다. 100 Gwei(BaseFee) + 5 Gwei(maxPriorityFeePerGas) = 105 Gwei를 최종 지불하게 된다. 이때 채굴자는 오직 팁만 보상으로 가질 수 있기에 실제로 채굴자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5 Gwei 이다. 100 Gwei는 소각되고, 초과 지출한 200 Gwei는 환불된다.

실제로 채굴자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maxPriorityFeePerGas 값과 maxFeePerGas에서 BaseFee를 뺀 값 두개 중에 가장 최소값이 지불된다.

출처 : https://thedailygwei.substack.com/p/this-is-eip-1559-the-daily-gwei-300?s=r

Legacy와의 비교

EIP-1559 이전(Legacy)의 수수료를 구하는 법은 아래와 같다.

EIP-1559 이후는 gasPrice가 사라지고 BaseFee와 PriorityFee를 더한 금액에서 사용한 가스만큼을 곱한 금액이 최종 지불하는 수수료이다.

BaseFee는 프로토콜에서 자동적으로 산출되기에 레거시 때보다 수수료 급등 현상을 막을 수 있고, 수수료가 어느 정도인지 예측할 수 있게 되어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더리움 소각

EIP-1559가 주목과 지지를 받게된 주된 이유는 사용자가 지불한 수수료 중 일부가 소각되어 채굴자에게만 집중되어 있던 보상을 이더리움 네트워크 사용자 전체에게 돌아가도록 한다는 기능이 있어서이다. 사용자는 BaseFee와 PriorityFee를 수수료로 지불하며 채굴자에게는 보상으로 PriorityFee만 주어지고 BaseFee는 모두 소각된다. 사용자들의 거래량이 많아질수록 비례하여 이더가 소각되므로 이더의 희소성이 증가하여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모든 사용자들에게 균등하게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다.

이더 소각은 네트워크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하지만 비판도 존재한다. 긍정적인 영향은 네트워크 사용률이 충분히 높을때에만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며, 소각이 계속 지속되면 이더 발행량보다 소각량이 초과할 수 있어 이더의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것이다라는 허를 찌르는 비판도 받아왔다.

하지만 이더리움 2.0의 도입을 위해서는 결국 이더 발행 수량을 줄이는 것이 맞는 방향이다. 이후 곧 난이도 폭탄이 도래하여 채굴자들이 줄어들 이더리움 트랜잭션 예측 것이고 자연스레 이더 발행 또한 줄어들 것이다. 이더 소각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마무리

EIP-1559의 이점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거래 수수료 정책 개선 : 프로토콜 알고리즘에 따라 수수료가 책정되므로 사용자는 변화하는 가스 가격을 예측할 필요가 없다.
초과 수수료 지급 감소 : 사용자는 자신이 지불한다고 제출한 금액에 관계없이 계산된 최소의 금액(BaseFee + PriorityFee)만 지불한다.
신뢰성 높은 트랜잭션 처리 방식 : 네트워크의 혼잡으로 인해 가스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을 블록의 크기를 먼저 변경함으로써 제한한다.
이더 보유자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 : 이더 보유자는 BaseFee 소각에 의해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이익을 얻는다.

EIP-1559가 업데이트 되면서 메타마스크 등 DApp 및 지갑 서비스들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수수료의 양을 높게~낮게 설정함으로써 사용자에게 편리한 UX를 제공할 수 있게된 것이다. 확실히 이전보다 이더리움 거래를 하는 것에 쉽게 접근하도록 편의를 높였다고 생각한다.

EIP-1559의 장점은 명확하지만 아직은 체감적으로 수수료가 낮아졌다고 느끼긴 힘들다. NFT의 수요가 급등하며 전체적으로 수수료 값이 상승하여 본인은 이전과 크게 이더리움 트랜잭션 예측 달라진 점은 느끼지 못하겠다. 수수료가 쎄다는 진입장벽이 아직 존재하기에 이더리움의 업데이트는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야한다고 생각하며 이더리움 2.0이 하루빨리 도입되어 변화를 지켜봐야할 것이다.

[김호광 칼럼] P2E를위한블록체인기술의이해

[김호광 칼럼] P2E를위한블록체인기술의이해

일반적인 게임은 결제 시스템(PG)이 검증되어 있고 안정적이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에서는 고려해야할 것이 많다.

기존 메타마스크로 가상화폐 지갑을 사용해도 이더리움 트랜잭션 예측 서비스 구현은 가능하지만, 입금 확인, 송금 지연, 송금 실패, 펜딩 트랜잭션까지 다양한 상황을 관리하기 위한 개발이 필요하다. 이 경우 자체적인 메인넷 노드를 구축하고 관리해야 할 정도로 일이 방대해진다.

아쉽게도 트랜잭션이 10분을 넘어 반 나절 이상 지연되면 게임 개발사에서 해결할 방법은 많지 않다. 유저에게 이더리움 기반의 코인을 송금하거나 이더리움 트랜잭션 예측 환불할 때 이더리움의 수수료가 환불비용보다 비싼 경우도 각오해야한다.

아무리 이더리움 2.0이 되면서 수수료가 저렴해졌다고 하지만 종종 만원이 넘는 수수료가 발생할 때가 있다. 이더리움 기반의 플랫폼에서는 수수료의 예측과 통제가 되지 않는다.

이더리움 기반의 P2E에서 가장 고민해야할 것은 가스비가 순간적으로 폭등하여 송금 트랜잭션이 캔슬되거나 장시간 지연되는 상황을 서비스에서 가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객이 환불을 신청했거나 코인 출금의 신청이 지연되었을 경우 처리 방법이 모호하다.

이더리움은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존재한다.

대표적인 게 인프라(infura.io)다. 이더리움 송금의 트랜잭션 관리와 더불어 최적화된 수수료, 관리 툴을 제공한다. 이더리움 메인넷 노드를 PaaS로 서비스 형태로 사용한 만큼 임대해서 내는 서비스이다. infura는 1달 10만 건 트랜잭션의 경우 무료이기 때문에 간단한 P2E나 인디 게임이라면 초기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더리움 수수료 문제에 질린 서비스는 수수료가 저렴한 카카오 클레이튼, 폴리곤, 바이낸스체인 등을 사용하여 수수료를 절감하는 전략을 사용하기도 한다. 클레이튼은 잦은 장애와 수수료를 인상했다가 NFT 프로젝트들에게 반발을 사고 탈출 러시가 발생하고 있다.

이더리움 외에 다른 생태계는 서비스가 확실하지 않다면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 이더리움의 생태계보다 상대적으로 다른 메인넷의 홀더는 적기 때문에 P2E 플랫폼의 성장의 한계가 되기도 한다. 유저가 적다는 것은 시장 확장 규모가 작다는 의미다. 많은 P2E, NFT 프로젝트가 나중에 비싼 수수료와 느린 트랜잭션을 감당하면서 ERC20로 전환하거나 병행 지원하는 사례가 많다.

이더리움의 가장 큰 문제는 게임에 사용하기에 송금이 매우 느리다는 것이다. 게임은 즉각적인 결제와 반응이 있어야한다. 게임 개발자들은 일부 트랜잭션을 기존 방식대로 DB에서 처리하고 결과만 트랜잭션에 올리는 방식으로 해결하기도 한다. P2E 업계에서는 이더리움의 송금 지연의 문제로 다른 메인넷을 선택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싸이메타버스체인(cymetaversechain)은 게임에서 처리 가능한 속도의 트랜잭션을 보장하고 있고 수수료 역시 고정 수수료 30원 이하로 저렴한 편이다. 싸이메타버스체인은 NFT와 메타버스, 게임을 위해 개발되었기 때문에 P2E를 위한 관리자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P2E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게임 개발자가 그 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지갑이 필요하다. 지갑 기술은 오픈 소스이고 여러 솔루션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앞서 말한 infura도 좋은 선택이지만, 앞으로 한국에서 서비스되려면 ISMS 인증이 필수다. 필자는 국내외 여러 가상화폐 지갑 서비스를 이용해봤는데 가상화폐 지갑으로 헥슬란트의 옥텟(octet.hexlant)이 다음과 같은 이유로 서비스 도입과 운영에서 좋은 선택지 중 하나이다.

첫째. 보안적인 면에서 ISMS와 금융권 보안 가이드를 지킨다.
둘째, 이더리움을 비롯한 다양한 메인넷을 지원한다.
셋째, 좋은 관리자와 관리자를 확장하기 위한 좋은 API가 있다.
넷째. 한국어로 서비스 대응이 가능하다.

옥텟의 장점 중 하나는 개발자와 사용자에게 열린 커뮤니케이션이다. 서비스 도중 발견한 이더리움 트랜잭션 예측 테스트넷의 관리자의 보안 취약점 역시 즉시 대응하는 팀의 모습은 인상 깊었다.

P2E를 비롯해서 NFT 프로젝트를 운영하다보면 서비스 장애를 자주 만난다. 대표적으로 클레이튼의 메인넷 장애로 송금이 되지 않거나 송금 내역이 제대로 갱신되지 않는 문제이다. 이 경우 옥텟과 같은 지갑 서비스 팀이 지속적으로 메인넷의 상태를 확인하고 개발팀에 장애와 장애 후속 대책 대응을 진행한다. 옥텟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메인넷의 장애, 추가로 다양한 메인넷의 지원에서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P2E 지갑 서비스는 오픈 소스로 만들거나 해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지만, 가능하다면 보안과 관리자툴까지 확인하고 서비스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P2E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다음 질문을 고려해야 한다.

이더리움 기반으로 할 것인가?
얼마나 빠른 전송 속도가 필요한가?
송금 수수료는 어느 정도까지 용납 가능한가?
메인넷 커뮤니티의 규모는 적절한가?
여러 메인넷을 지원할 것인가?
가상화폐 지갑은 개발할 것인가?
서비스로 이용할 것인가?
메인넷 장애 허용 시나리오와 유저 대응을 어찌 할 것인가?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은 앞으로 시장의 한 축이 되어 이더리움 트랜잭션 예측 이더리움 트랜잭션 예측 갈 것이다. 아직 대부분의 게임 기업들이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겪었던 문제에 대해서 리스크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기술의 한계를 억지로 뛰어넘으려고 하기보다 우리는 블록체인의 한계를 이해하고 P2E를 개발해야 할 것이다.

[김호광 칼럼] P2E를위한블록체인기술의이해

김호광은?

마이크로소프트 MVP이며, 블록체인 기업 베타랩스의 대표이다. 게임과 블록체인 시장 모두를 경험하고 이를 잇는 가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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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통신학회
  • 한국통신학회 학술대회논문집
  • 2019년도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 논문집
  • 2019.06
  • 472 - 473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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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합리적인 예측 - 2부

네트워크의 가치에 대해서 평가하는 방법은 오직 Metcalfe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Sarnoff, Odlyzko, Reed와 같은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각각 코인들에 적용하는 모델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주식에서 이야기하는 PER, PBR, SOTP와 같은 다양한 평가 방식이라고 이해해도 무방합니다.

참고 : 유안타증권 "블록체인 꽃길을 걷다"

Sarnoff의 경우에는 N명의 참여자가 존재하는 네트워크의 가치는 N이라는 것으로 참여자의 증가에 따른 가치의 증가에 대한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노래같은 것이 존재합니다. 구전과 같은 효과를 제외한다면 N명이 참여한 네트워크(N명의 참여자가 노래를 듣는다면)의 가치는 N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네트워크의 파생효과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았기에 이러한 모델이 적합한 코인은 현재는 존재치 않습니다.

참고 : 유안타증권 "블록체인 꽃길을 걷다"

Metcalfe는 N명의 참여자가 만드는 가치는 서로간의 링크의 수인 N*(N-1)/2에 수렴한다는 이론입니다. 예를 들면 팩스같은 것들이 이안에 포함될수 있겠죠. 단일의 객체로의 가치는 없으나 팩스가 깔리면 깔릴수록 서로간의 링크의 수가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네트워크의 가치를 평가하는 모델인 만큼 팩스의 소유자들이 액티브한 사용자들이라는 가정이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시가 총액 상위 코인들은 대부분 Metcalfe의 모델을 따릅니다. 액티브한 사용자라는 가정과 서로간의 링크라는 가정은 앞서 이야기한 조개껍데기를 거래하는 능동적인 시장참여자라는 의미와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Odlyzko는 승수 모델입니다. 승수로 뻗어나가는 코인의 메인넷 구조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해시그래프, 또는 IOTA와 같은 코인들이 그러한 구조를 띄고 있으며 가치의 산정 방식에서 Odlyzko와 같은 승수모델을 따라갑니다. 단일의 블록체인 구성(분사하지 않는)을 가지고 있는 코인들에는 맞지 않습니다. 코인의 블록의 분사가 디자인상으로 존재하는 코인들에 적합합니다.

Reed는 자연로그 방식입니다. Metcalfe와 의미적인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우리는 블록체인의 구조가 아닌 몇몇의 코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코인에 대해서 Metcalfe라는 모델만으로 가격을 설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인풋은 전송량입니다. BlockChain.info에서 제공하는 " 트랜잭션의 수 "가 그것입니다. 이더리움의 경우에는 etherscan.io에서 해당 내용들을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전송량의 개념이 과연 능동적인 시장참여자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어도 한명은(재정거래를 하더라도)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능동적인 참여자라는 부분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부분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까지 이야기한 네트워크의 평가이론들 가운데 Metcalfe에 집중해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추정하고, 가장 중요한 인풋인 전송량을 통해서 합리적인 트레이딩에 대한 방식을 구성해 볼 것입니다.

4. 과거의 비트코인의 가치의 변화와 알트코인의 상승

(1)2016년 11월 ~ 2017년 6월

코인의 한계를 통해서 가격에 대한 변화를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2016년 11월부터 이어진 이더리움의 가격상승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Bitfury의 2015년 보고서인 "Block Size Increase"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이론 전송한도는 7 tps이나 실질한도는 3.5tps에 불과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를 일간 전송한도로 계산을 하게되면 이론한도는 일간 604,800번, 실질한도는 302,400번에 불과합니다. 기본적으로 1개의 블록의 1개의 바디에 포함될수 있는 거래수가 2,100개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블록의 생성속도는 144개(10분에 1개)일테니 한도는 명확하게 나오겠네요.

그런데 이러한 비트코인의 한도가 2016년 11월경에 가득차버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비트코인이 만들어진 2009년이후 7년이 지난 시점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의 일간 전송한도가 가득차버린 시점이니만큼 시장에서 이부분에 대한 반응이 궁금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참고 : 유안타증권 "블록체인 꽃길을 걷다"

이러한 가득차버린 전송에 대한 니즈(현실과의 접점)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요? 답은 단순했습니다. 다른 메인넷이 있는 코인으로 흘러들어가버립니다. 다만 현실과의 접점에서 사용되는 지급결제의 수단이니 만큼 비트코인의 차선으로 안전한 체인(가장 긴 체인)으로 흘러들어가게 되겠죠. 바로 이더리움입니다.

해당 시점 이후 이더리움의 전송량은 큰폭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늘어난 전송량을 위에서 이야기한 Metcalfe의 이론과 같이 네트워크의 가치를 증가시키게 됩니다. 여기서 이더리움을 단순한 지급결제수단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나, 이더리움은 실제로는 플랫폼입니다. 다만 플랫폼의 역활을 하기위한 Killer Dapp의 등장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현재 암호화폐시장내에서는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결제수단적인 기능에 치중된 모습입니다.

해당 기간 동안의 이더리움코인의 가격상승 그래프는 하단에 있습니다.

그런데 위의 전송량차트와 아래의 이더리움의 가격차트를 보시면 이상한걸 보실수 있습니다. 전송량을 5만건에서 30만건으로 6배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더리움의 가격은 15달러에서 380달러 까지 치솟습니다. 대략 35배수준의 상승을 기록합니다. 여기서 앞서 이야기한 Metcalfe 이론의 산식이 들어가게 됩니다. N*(N-1)/2의 산식을 따르는 만큼 전송량의 증가에 대한 대략 승수의 개념만큼 네트워크의 가치가 증가하게 된다는 겁니다.

결국 2016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이더리움의 큰폭의 상승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한계도달에 따른 전송이연에 대한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더리움의 기술적인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는 부분도 간과해서는 안되겠지만요. 이는 그만큼 이더리움이라는 블록체인을 믿고 쓸수 있게 만들어준 부분이므로 전송의 낙수효과를 극대화 시켜주었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2부를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3부에서는 2017년 하반기의 전반적인 코인의 가격 상승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와 시가총액 상위에 위치한 코인들의 특징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의 주인공은 이더리움"…암호화폐 시장 예측 16가지

암호화폐 2020년 12월 30일 19:40

대형 이더리움 헤지펀드 '다르마(DARMA·Digital Asset Risk Management Advisors) 캐피털'의 총괄 파트너 앤드류 키즈가 내년 암호화폐 산업에 관한 예측 16가지를 제시했다고 3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앤드류 키즈는 이더리움 2.0을 위한 유동성 솔루션 '리퀴드스테이크(LiquidStake)'의 공동 설립자이다. 앞서,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사 컨센시스의 글로벌 사업 개발 수석을 지냈다.

블록체인, 암호화폐, 탈중앙 생태계를 가까이 지켜봐온 업계 전문가로서 2016년부터 매년 산업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는 내년 블록체인 암호화폐 산업이 경제, 정치, 사회 전반의 중심에 자리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했다.

특히, 2020년 새로운 자산 유형으로 각광을 받은 비트코인에 이어, 디앱(dapp), 디파이(defi·탈중앙금융)의 기반인 이더리움이 2021년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앤드류 키즈가 내놓은 내년 암호화폐 산업 전망은 다음과 같다.

1. 비트코인 '디지털 금', 이더리움 '디지털 원유'

올해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는 내재 가치를 입증했다. 내년에는 이더리움을 '디지털 원유'로 간주하는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매 계약, 고용 제안서, 보험 정책, 의료 처방전, 기밀유지협약, ISDA 표준 계약 등 계약은 전 세계를 구성하고 연결하는 요소다. 전 세계가 계약을 기반으로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더리움은 계약을 디지털 형식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계약을 디지털화하는 것은 이더리움 트랜잭션 예측 이더리움 트랜잭션 예측 270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경제를 디지털화한다는 의미다.

내년 이더리움은 전 세계 모든 계약을 흡수하고,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위한 기판(基板)으로 입지를 굳히게 된다. 단순한 자산 유형이 아닌 경제 전반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 이더리움 2.0, 1단계 가동

이달 1일 이더리움 2.0은 0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네트워크의 합의 알고리즘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변경돼 적은 컴퓨팅 파워로 더 빠르게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내년에는 이더리움 2.0의 1단계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64개 체인으로 분할해, 트랜잭션을 병렬·분산 처리하고 샤드 체인(Shard Chain)이 도입된다. 처리량이 늘고 확장성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3. 비트코인 5만 달러 돌파

비트코인은 고정된 공급량을 통해 가치 저장이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3년 만에 2만 달러를 돌파하고 파죽지세로 상승 중이다.

올해 시작된 기관 투자자 진입은 내년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5만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마이클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도 1년 내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4. 이더리움, 2000달러까지 상승

네트워크 역량을 크게 강화시킬 이더리움 2.0 전환은 여러 기업과 기관 투자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이더리움 가치를 한 단계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지난 28일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메사리의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 애널리스트는 "내년 기관투자자들이 이더리움 구매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5. 디파이 총예치자산 1500억 달러 넘을 것

올해 급부상한 디파이 부문은 내년에도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총 예치자산은 1500억 달러를 넘길 전망이며, 디파이 전용 크로스체인 기술도 자리를 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디파이 생태계의 기반은 이더리움이다. 내년에는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생태계에서 작동할 수 있는 자체 토큰을 통해 디파이 부문 진입을 시도하는 네트워크들이 등장할 수 있다.

특히 tBTC, ren, wBTC 처럼 디파이 생태계에 활용가능한 비트코인 토큰화 상품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디파이 예치 규모는 크게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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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웹 3.0 시대, 애플레이션 레이어에서 프로토콜 레이어로

웹 2.0 시대에서 웹 3.0 시대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웹 2.0은 양방향 정보 제공이 가능한 참여·공유·개방형 플랫폼이며, 중앙집중형 서버에서 데이터를 관리한다. 웹 3.0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통해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 권한을 강화한다. 데이터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을 통해 분산 관리한다.

웹 2.0 시대에는 프로토콜보다 애플리케이션의 가치가 더 컸다. 현재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은 HTTP 프로토콜 운영업체가 아니라, 최종 사용자에게 가장 가치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기업이다.

내년 웹 3.0 시대가 본격화되면, 웹 3.0의 특성을 구현할 수 있는 프로토콜이 애플리케이션의 가치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더리움은 내년에도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입지를 다져갈 전망이다.

한편, 확장성, 프라이버시, 상호운영성 등 독특한 기능을 통해 기본 레이어을 보완하고,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할 수많은 레이어2 솔루션들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디파이 부문이 급성장하면서 높은 가스비(gas·수수료)와 느린 처리 속도 문제를 야기된 바 있다. 레이어2 기술이 발전하면 메인넷에서 처리할 필요 없는 마이크로트랜잭션을 처리할 확장 솔루션이 제공될 수 있다.

디앱들은 이같은 레이어2 솔루션으로 이전해 초당 거래 처리속도를 최대 100 TPS에서 2000 TPS까지 높일 수 있다. ZK롤업(ZK-Rollup), 옵티미즘(Optimism) 등 이더리움 확장성 프로젝트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8. IPFS·파일코인, 전 세계 데이터 스토리지 무대로

2016년 IBM은 "전 세계 데이터의 90%가 최근 2년 동안 생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4년 전인 당시 전 세계는 2.5 퀸틸리언(100경) 바이트의 데이터를 생성했다.

스마트폰, 스마트 TV, 컴퓨터, 자동차 등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장치는 데이터를 생성한다. 데이터 생성량은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저렴하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허가형 데이터 스토리지가 필요하다.

HPPT를 대체할 차세대 통신협약 IPFS와 파일코인은 대규모 분산 스토리지를 제공하기 위한 레이어1 프로토콜이다. 지난 10월 메인넷을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스토리지 규모가 1엑사바이트(10억 기가바이트)를 넘었다.

이더리움, IFPS, 파일코인을 연결하는 기술은 이미 개발 중이다. 내년에는 분산형 프로토콜을 통해 계약, 거래, 데이터 저장, 공유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9. 이더리움 킬러들, 틈새 공략 못하면 생존 불가

수년 동안 다양한 레이어1 블록체인들이 '이더리움 킬러'를 자처하며 더 빠르고 더욱 정교한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을 제시했지만 역량을 충분히 입증한 사례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들은 틈새 활용 사례를 발굴해야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을 수 있다. 게임 부문에서 자리잡은 니어(NEAR), 솔리디티 대신 웹어셈블리를 이용하는 디피니티(Dfinity)처럼 차별화 활용 부문이나 기술 우위를 제공해 상승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

현재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은 검색 부문에서 구글이 차지하는 수준에 비견한다. 체인과 체인을 연결해주는 다른 프로토콜들도 이같은 점유율을 뒷받침하고 있다.

다른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오픈소스 생태계가 등장하더라도, 결국 이더리움이 기본 레이어로 연결될 것이기 때문에 시장 점유율 변화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10. 암호화폐 IPO 열풍의 시작

블록파이, 셀시우스, 코인베이스 등 암호화폐 산업 주요 기업들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코인베이스의 경우, 1년 내 기업 가치가 4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해당 기업들이 증권 시장을 보완·대체할 수 있는 토큰화 기술을 통해 향후 디지털 증권를 발행하는 미래를 기대해볼 수 있다.

11. 중국, 디지털 위안화 가동

국경 간 무역과 투자를 혁신하기 위해 개발한 디지털 위안화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비공개 실험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 실험까지 이미 수만 명에게 디지털 위안화 결제를 선보였다. 현재 대규모 이용자 기반을 가진 서비스에도 디지털 위안화를 도입하고 있다.

12. 미국, 디지털 달러 개발은 지지부진

미국 CBDC 작업은 계속 연기될 전망이다. 올해 코로나19와 대선이 있었기 때문에 국영 디지털 화폐 개발에는 큰 진전이 없었다. 내년 시장을 복구시키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영 디지털 화폐의 필용성은 점점 명확해지고 있지만, 미국은 한 동안 이전 방식을 통해 분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른 10여 개 나라들이 CBDC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것으로 보인다.

13. 퍼블릭 블록체인, 기업 부문 진입

내년에는 기업 부문 내 퍼블릭 블록체인 활용 사례가 나타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요크 로드스(Yorke Rhodes), 언스트앤영의 폴 브로디, 컨센시스의 존 울퍼트 등 블록체인 부문 리더들은 이더리움 기반 오픈소스 프로토콜 '베이스라인'을 개발 중이다.

해당 프로토콜은 P2P 메시징 및 영지식 암호화 기술 등으로 기업용 블록체인과 이더리움의 퍼블릭 네트워크를 연결해 기업 부문 내 퍼블릭 블록체인 활용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14.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활성화

예술 작품, 고가 브랜드, 수집 카드 등 고유 상품을 디지털 형태로 표시하는 NFT는 상품 위조 문제를 해결할 유망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크립토아트 발행·중개 플랫폼 슈퍼레어(SuperRare), 판타지 풋볼 게임 플랫폼 소레어(Sorare) 등 혁신 기업들이 활약하며 내년 NFT를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5. 암호화폐 벤처 투자 커진다

웹 3.0 및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벤처 투자 시장은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왔다. 내년에는 차세대 암호화폐 벤처가 등장해 대규모 산업 기회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대형 실리콘밸리 벤처에 소속된 소수의 블록체인 전문 인력들이 독립해 직접 자금을 조달하고 차세대 암호화폐 벤처 산업을 조성해갈 것으로 보고 있다.

16.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 확대

내년 2월 세계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이더리움 선물을 출시한다. 이더리움은 CFTC에 등록된 두 번째 암호화폐 상품으로, 규제 허가 상품을 찾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추가적인 암호화폐 투자 옵션을 제공하게 된다.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더리움을 기초한 상장지수펀드(ETF) 추진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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