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및 주식 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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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및 주식 거래

“가상화폐가 대안이냐고요? 그런 건 원래 관심 없었어요. 어차피 가격 오른다고 해서 샀고, 욕심 부리다가 돈 날린 거예요. 지옥을 경험했지만, 비싼 돈 치르고 공부 했다고 여겨야죠. 비트코인 시세가 1억원까지 오른다 해도 쳐다도 안 볼 거예요.”

서울시의 한 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 A씨는 최근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낭패를 봤다. 처음 투자를 시작한 때는 지난 8월이었다. 용돈만 조금 벌 심산이었다. 주변에서 가상화폐 투자 성공담이 많이 들려와서 관심이 가던 찰나였다. 모아둔 비상금 200만원을 종잣돈으로 삼아 가상화폐의 한 종류인 비트코인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주식에서 ‘데이트레이딩(day trading)’을 하듯이 잠깐 구매했다가 시세차익을 남기는 방식이었다. 의외로 수익도 짭짤했다. 하루에 40만원 가까이 벌기도 했다.

비트코인 시세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지만 제어 수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가상화폐 시장이 거대한 도박판으로 변질된 모습이다. 투자자들의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 사진=Pixabay

4시간 만에 ‘140만원→280만원→25만원’

그랬던 A씨에게 지옥 같은 하루가 찾아왔다. 주변에서 크게 한몫 챙겼다는 소식은 그에게 자극제가 됐다. 주식 경험도 적지 않은 데다 비트코인에 2개월 넘게 투자하면서 자신감도 붙었다. 결국 A씨는 집 이사를 앞두고 보증금을 늘리려고 모아뒀던 5000만원을 과감하게 투자했다. 비트코인의 형제라 할 수 있는 ‘비트코인 캐시’였다. 사건은 여유롭던 일요일에 발생했다. 지난 11월12일 오전까지만 해도 150만원 전후였던 시세가 갑작스레 상승하기 시작했다. A씨도 뒤늦게 190만원대에 비트코인 캐시를 샀다. 오후 4시대에는 1비트코인 캐시당 28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대박이었다. 5000만원 투자금이 7400만원대에 달했다. 하지만 기쁨의 순간은 잠시였다. 거래가 폭증하면서 거래소 서버가 멈췄고, 시세는 폭락했다. 이날 비트코인 캐시 시세는 한때 25만원까지 떨어졌다. 그는 또다시 오르리라 믿고 버텼지만, 5일 만에 100만원 밑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면서 모두 팔았다. 불과 5일 만에 2500만원을 날렸다.

비트코인을 위시한 가상화폐들이 연일 화제다. 국내 최대 거래소인 빗썸 시세를 기준으로 1비트코인 가격은 12월8일 9시 현재 2500만원에 육박했다. 12월1일 비트코인 시세가 1000만원 정도였던 점에 비춰보면 일주일 만에 2.5배로 오른 셈이다. 1년 전 시세(84만원)에 비하면 30배 가까이 폭등했다. 이 가파른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불확실하다.

비트코인 값은 왜 폭등하고 있을까. 유가증권시장에 신규상장을 앞둔 회사의 주식이 큰 폭으로 가격이 뛰는 현상과 비슷하다. 비트코인 상승세는 세계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연내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촉발됐다. 비트코인 선물 도입은 메이저 금융시장 진입을 뜻한다. 막대한 기관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호재에 투자자들은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암호화폐)을 팔고 비트코인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한국은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가상화폐 정보업체인 가상화폐 및 주식 거래 코인마켓캡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한 5~6일 당시 원화 거래량 비중이 21%까지 치솟았다. 세계 공용화폐인 미국 달러화 거래량 비중(25%)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며칠 전까지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일본도 가볍게 제쳤다. 가상화폐의 가치보다는 사실상 매수가 매수를 부르는 비이성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주식시장이라면 ‘사이드카’나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해 잠시 거래를 중단시키고, 시장의 열기를 식힌다. 시세차익을 위해 매수세가 급증하는 비이성적 상황을 제어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가상화폐 시장에는 이런 시장 제어 장치가 없다.

비트코인 등에 대한 투자에 앞서 명심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고수익에는 고위험이 따른다’는 사실이다. 한번 폭락하기 시작하면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른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아주 가벼운 충격에도 거품이 무너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선물 상장이 무산될 경우, 최근 수십 배 급등한 만큼 폭락할 수 있다. 한번 매도세가 이어지면 날개 없는 새처럼 곤두박질칠 수 있다. 순식간에 종잇조각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비트코인의 신뢰도에 문제가 생길 경우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클라우드 기반 비트코인 채굴 마켓플레이스인 ‘나이스해시’(NiceHash)는 해커의 공격으로 인해 대규모 비트코인이 탈취당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피해금액만 무려 60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도 11월 거래소 빗썸의 서버가 중단되면서 비트코인 캐시 가격이 40% 가까이 급락하는 일이 빚어지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비트코인 캐시와 유사한 길을 밟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비트코인 캐시는 8월1일 비트코인에서 갈라져 나온 가상화폐다. 한때 시가총액이 4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2위인 이더리움을 눌렀다. 비트코인 캐시가 관심을 받으면서 비트코인 값이 급락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캐시는 11월 11~12일 갑자기 가격이 두 배로 치솟았다. 비트코인 적통성 논쟁의 영향도 있었지만, 상승 동력을 이끈 것은 한국 투자자들이었다. 국내 거래소인 빗썸에서 비트코인 캐시 거래량 비율은 50%에 육박했다. 그리고 서버가 다운되자 정상적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다른 거래소의 비트코인 캐시도 급락하기 시작했다. 빗썸이 다시 거래를 시작한 직후, 비트코인 캐시 가격은 25만원까지 90% 가까이 떨어지기도 했다. 불과 몇 시간 만에 일어난 일이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일부 이용자들은 서버 중단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 시사저널 박정훈

‘고수익 보장’ 가상화폐 사기 주의보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투자금을 노리는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보면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미끼를 던지는 셈이다. 가상화폐가 만들어낸 도박판의 이면이다.

12월4일 인천지검 외사부(최호영 부장)는 가상화폐 채굴기 운영 대행업체 마이닝맥스 관계자와 투자자 일부를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을 캘 수 있는 채굴기에 투자하면 많은 수익금을 가상화폐로 돌려주겠다고 투자자들을 속이고 모집해, 이들로부터 수십만원부터 최대 수십억원까지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마이닝맥스는 투자자들에게 이더리움 채굴기를 사게끔 해, 이를 대신 운영해 주고 수익금 40%를 챙겼다. 구매비용은 1대당 260만~48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이들은 채굴기 투자자가 늘어났지만 늘어난 수만큼 제대로 가상화폐를 채굴할 수 없게 되면서 수익금 지급을 늦추기 시작했다. 하위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상위 투자자들에게 수익금으로 지급하는 식으로 돌려막기를 하다가 끝내 지급 불능 상태에 빠졌다. 해당 회사 회장과 부회장은 해외로 도피했다. 피해를 본 투자자들은 6000명가량으로 추정되며, 전체 투자금은 2000억원대로 조사됐다.

사기꾼들은 가상화폐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점도 악용했다. 최근 금융 당국에 접수된 피해 사례를 보면, 해외투자 등을 언급하며 사람들의 주머니를 털었다. 가상화폐로 막대한 돈을 벌고 있는 독일 소재 재테크 회사에 투자하면 6개월 400% 확정수익을 지급하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뒤 잠적하기도 했다. 또 다른 ‘○○코인’이라는 회사는 몰타에 가상화폐 은행을 설립하고 국제거래소에 등재해 최소 150%의 수익을 보장하고, 은행 지급보증을 통해 계약하기 때문에 약정수익과 원금보장이 확실하다며 피해자들의 돈을 노렸다.

가상화폐 작전세력도 버젓이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일반 회원을 모집하고 소수 유료 투자자에게만 정보를 제공한 뒤 일반 투자자들이 몰려와 가격이 오르면 매도해 차익을 실현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기존 주가조작단의 전형적인 수법을 그대로 따랐다. 주식시장에서의 시세 조종 행위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에 의해 규제되고 있다. 가상화폐는 자본시장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처벌도 어려운 실정이다.

국회도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규제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 사진=연합뉴스

자칫 규제했다가…딜레마에 빠진 정부

그동안 정부는 사실상 뒷짐을 지고 있었다. 가상화폐를 바라보는 눈은 ‘대안 화폐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 시선과 ‘투기 수단에 불과하다’는 부정적 시선이 늘 공존했다. 때문에 화폐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대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낮은 수준의 제재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는 합동대응반을 만들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가상화폐 투자가 지나치게 과열 양상으로 흐르고 있고, 거래소 해킹 등 각종 범죄 위험이 높아졌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가상화폐는 화폐나 금융상품이 아니다”며 “가격 변동성이 큰 가상화폐의 특징 때문에 손해를 보는 투자자가 늘고 있지만 정부가 인증하는 시장이 아닌 만큼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선 가상화폐 거래소를 인가제로 바꾸거나, 양도세를 물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는 인터넷쇼핑몰과 같은 통신판매업으로 분류돼 있어 금융 당국의 감독 대상이 아니다. 당연히 차익에 대한 세금도 부과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부는 규제를 만드는 게 자칫 가상화폐를 정부가 공인하는 꼴이 되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 당국이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라며 “가만히 있다가 피해자를 양산하느니 가상화폐 거래를 불법화한 중국처럼 정책 방향을 잡고 추진하는 책임 있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변동성 ‘주식의 4배’… 나홀로 코인 절반 3분의 1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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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3-01 20:36 ㅣ 수정 : 2022-03-02 01:44

작년 암호화폐 사업자 29곳 조사

시총 55조… 일평균 11조원 거래
국내 유통 코인 평균 하락률 65%
코인 간 거래만 허용될 땐 90% ‘뚝’
“상장 기준 없이 투자 주의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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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국내에서 거래된 가상자산(암호화폐)의 평균 가격 변동률이 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정 거래소에 단독상장된 ‘나 홀로 코인’의 절반은 고점 대비 최대 낙폭이 70% 이상으로 집계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가상자산 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국내에서 유통되는 암호화폐의 평균 MDD(최고점 대비 가격하락률)는 약 65%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 MDD(14.8%)의 4.4배 수준으로 변동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전체 암호화폐(623종)의 65%(403종)가 단독상장 암호화폐인데, 이 중 절반가량은 MDD가 70% 이상이었다. 그럼에도 국내 시장은 글로벌시장과 대비해 비트코인·이더리움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보다 비주류·단독상장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다는 지적이다. 코인 간 거래만 가능한 코인마켓에서 취급하는 암호화폐 중 36%(211개)는 MDD가 90% 이상 달했다.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는 “최고점에 코인을 샀다면 거의 휴지 조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라며 “국내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암호화폐 시장을 방치한 채 투자자들의 주의만 강조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교수는 “단독상장 코인이 문제라면 거래소들이 어떤 기준으로 상장해야 하는지 등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제대로 공개된 게 없다”면서 “금융 당국이 지난 수년간 국내 암호화폐 시장의 가상화폐 및 주식 거래 건전성을 높이고자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금융 당국이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첫 실태조사로 29개 암호화폐 사업자(24개 거래업자, 5개 기타업자)를 대상으로 했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국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55조 2000억원으로 24개 거래업자(영업 초기 5개사 제외)의 거래 금액은 2073조원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거래 규모는 11조 3000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은행과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맺고 원화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원화마켓 사업자 거래 비중은 약 95%(10조 7000억원)에 달했다. 현재 원화마켓을 운영하는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곳으로 이마저도 업비트가 90% 이상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매수·매도에 대한 평균 수수료율은 0.17%로 한국거래소 주식 매매 수수료율 0.0027%의 63배에 달했다. 금융 당국은 거래소별 자금세탁방지(AML) 인력이 부족해 추가 전담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식초고수는 지금] 가상화폐 강세에 우리기술투자 매수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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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6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우리기술투자(가상화폐 및 주식 거래 041190) 재무분석 차트영역 상세보기 로 집계됐다. 이외 빅텍(065450) 재무분석 차트영역 상세보기 , 엔씨소프트(036570) 재무분석 차트영역 상세보기 ,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재무분석 차트영역 상세보기 등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우리기술투자다. 전날 우리기술투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9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41억원으로 1744.2%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6194억원으로 2065.2% 증가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완화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들이 반등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우리기술투자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 약 8%를 보유하고 있다.

매수 2위는 빅텍이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완화 조짐을 보이면서 주가가 급락하자 가상화폐 및 주식 거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빅텍은 방위 사업 시스템 방향 탐지 장치, 군용 전원 공급 장치, 피아 식별 장치 등 방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3위는 엔씨소프트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실적 부진 여파에 주가가 내리고 있다. 리니지W는 시장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매출을 올렸지만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매출이 감소하는 자기잠식이 크게 나타나 전체 실적이 부진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광고비 급증과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영업비용이 늘어난 것도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날 최다 매도 종목은 다날(064260) 재무분석 차트영역 상세보기 이었으며 에스디바이오센서, 인터파크, 엔씨소프트, 씨젠(096530) 재무분석 차트영역 상세보기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전 거래일인 15일 국내에서 매수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다날이었으며 에스디바이오센서, 씨젠, 대원제약, LG에너지솔루션(373220) 재무분석 차트영역 상세보기 이 그 뒤를 이었다. 같은 날 매도가 가장 활발했던 종목은 현대바이오(048410) 재무분석 차트영역 상세보기 였으며 다날, 빅텍, 일동제약, SK하이닉스(000660) 재무분석 차트영역 상세보기 등에도 매도세가 집중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가상화폐 및 주식 거래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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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년 세대의 투자 열풍이 커지면서 식품·유통 등 비금융사들이 주식·가상화폐 증정 이벤트로 청년층 소비자를 모으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신규 투자자 수는 약 300만명으로 이 중 20대가 107만명을 차지했다. 전년 대비 180.5% 커진 수치다. 20세 미만도 177.6%, 30대는 69.1% 가량 전년 대비 더 늘어났다. 30대 이하의 주식 보유 잔액은 68조원에 달한다.

가상화폐 투자에서도 2030 세대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코빗·코인원·업비트·빗썸) 투자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기간 동안 개설된 신규 계좌 가운데 20~30대가 차지한 비율은 343만580명(63%)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기업들 또한 이런 점에 주목해 주식·가상화폐를 통한 소비자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의 경우 신한플러스와 함께 자사 컵밥 제품 ‘햇반컵반BIG’ 제품을 구매하면 주식 1주를 증정하는 ‘빅빅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CJ제일제당 및 삼성전자·LG화학 등 9가지 종목 주식 중 1주를 무작위로 받는단 점으로 2030 세대의 간편식·투자 수요를 노렸다.

편의점인 이마트24는 지난 7월 자사 도시락을 사면 주식 1주를 증정하는 ‘주식 도시락’ 행사를 실시해, 4일간 주식 도시락 6만개를 완판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뮤직카우 음악저작권을 주는 도시락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음악저작권 또한 가수의 노래 저작권 일부를 지분으로 저작권료를 받거나 저작권 매매가 가능하단 점에서 신개념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이마트24는 이 점을 살려 해당 행사에서 아이유·빅마마 등 2030 세대에게 인기 있는 가수 노래들의 음악저작권을 경품으로 내걸었다.가상화폐 및 주식 거래

글로벌 패스트푸드 버거킹은 지난달 주식거래 전문 앱 기업 로빈후드와 손을 잡고 암호화폐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버거킹 로얄 퍼크스(Royal Perks) 회원이 5달러 이상 버거킹 제품을 구매할 경우 비트코인(20개)·이더리움(200개)·도지코인(200만개) 중 하나의 암호화폐를 선착순으로 받는 방식이다.

한편 가상화폐와 같은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진 NFT(대체불가능토큰)이 소비자 모으기에 활용되기도 한다. 미국 영화관 가상화폐 및 주식 거래 체인 AMC는 지난달 29일부터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영화를 사전 예매하는 회원 8만6000명에게 ‘스파이더맨 NFT’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20~30대 소비자에게 슈퍼히어로 영화 인기가 높은 점을 NFT 투자로 살린 형태다.

(시사미래신문) 2018년 1월 박상기 당시 법무부 장관은 기자 간담회에서 “가상 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거래소 폐쇄도 고려한다”는 말에 가상화폐 시장은 발칵 뒤집혔다. 같은 시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JTBC 방송 토론회에서 “가상화폐는 사기다. 화폐가 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때로부터 2,500만원 대에 이르던 비트코인 값은 곤두박질 쳤다. 많은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게 원성도 샀지만, 과열된 거품이 사라지고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이 논의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 후 3년이 지난 지금, 가상화폐는 다시 우리들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가상화폐라는 이름대신 디지털자산이라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디지털골드라고도 불린다. 헤지 수단으로 수세기 동안 각광 받아 오던 금이 비트코인으로 대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관투자나 기업이 자산의 일부를 안전자산으로 코인에 투자하고 있다. 그래서 디지털자산의 대표 격인 비트코인은 2018년 최고가를 세배나 뛰어 넘어 2021년 3월 14일 7200만원을 찍었다.

공중파 방송에서도 주식투자와 함께 디지털자산에 대한 주제가 심심치 않게 다루어지고 있다. 정부가 디지털자산에 대한 세금 부과등을 공식화 했다는 것은 이제 가상화폐는 더 이상 가상이 아닌 디지털자산으로 제도권 안에서 확실히 자기 위치를 자리 매김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의 펜데믹 상황 가상화폐 및 주식 거래 속에서 전 세계적인 디지털 자산의 열풍을 이끈 것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다. 비트코인이 화폐 거래 기능만 있는 1세대 코인이라면 이더리움은 여기에 계약서 작성의 추가적인 기능을 탑재해 누구나 거래내역을 볼 수 있도록 하므로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여 금융서비스를 가능케 한 2세대 코인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는 DeFi의 열풍이다.

디파이의 TVL( Total Value Locked, 디지털자산예치물량) 은 7억달러에서 150억달러 규모로 1년 새 23배 이상 성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봉쇄 속에서 거의 매주 새로운 프로토콜과 디파이 이자 농사 (Yield Farming) 가 발표 되었다. 쉽게 가상화폐 및 주식 거래 말해 코인을 스테이킹 풀에 예치하고 이자를 받는 것이다. 저금리 시대에 연 10%에서 많게는 연 100%에 이르는 이같은 야일드파밍은 많은 사람을 코린이로 만들었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리고 2021년 가장 핫한 제3세대 디지털자산의 열풍은 NFT(Non Fungible Token) 코인이라 할 수 있다. 번역하면 대체불가토큰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각각의 고유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토큰이라 할 가상화폐 및 주식 거래 수 있다. 이는 앞으로 4차 산업의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디지털화폐는 실물경제와 유리되어 있었다. 그래서 자산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제 3세대 코인은 이를 실물경제와 접목시키는 시도이다. 부동산, 게임, 그림이나 음원 같은 예술작품 그리고 저작권 같은 것을 코인화 하는 것이다.

100억이 넘는 빌딩을 일반 서민이 혼자 살수 없다. 동업자를 모집하여 투자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런데 강남의 100억자리 빌딩의 가치를 코인으로 환산하여 발행한 후, 수많은 유저들에게 팔게 된다. 유저들은 자신의 투자 지분에 해당하는 만큼 빌딩에서 나오는 임대수익을 얻게 된다. 그리고 빌딩의 가치가 올라가는 가상화폐 및 주식 거래 만큼 코인의 가치도 오르게 되어 재산 증식의 수단이 된다. 10억이 호가하는 피카소의 그림도 코인화하여 공동 소유하게 된다. 모든 재산은 소유에서 이익공유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이것이 디지털화페가 가져올 4차산업의 혁명이다.

이로 인하여 자산평가회사가 필요하다. 토큰 발행 회사가 필요하다. 토큰을 거래하는 거래소가 필요하다. 많은 일자리가 창출된다. 이제 정부는 디지털화폐에 눈을 돌리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제도화 작업을 해야 한다.

1차 산업 혁명 시대는 공장의 굴뚝에서 미래를 보았다. 2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자동차시대를 열었다. 인터넷 시대로 대변되는 3차 산업혁명은 우리 사회에 정보가 곧 자본이라는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지금은 제 4차 산업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빅테이터등 모바일 디지털 시대이다. 한마디로 모든 정보와 소통과 거래가 내 손안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

그런데 블록체인 경제를 모르고는 4차 산업시대를 말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2021년 주식시장에서 메타버스 관련주가 급상승 하였고, 코인시장은 활황을 누렸다. 일일 가상화폐 거래액이 주식거래량을 뛰어 넘었다. 거대 코인거래소가 나스닥에 상장되고 미국 SEC는 비트코인 선물ETF를 승인했다. 특히 메타버스는 핫한 주제가 되었다. 페이스북은 메타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였다. 이 메타버스를 가능케 하는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은 단순한 IT 기술이 아니다. 기존의 디지털경제체제를 강화하고 개선하는 경제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바로 알아야 여기에 새로운 창업과 일자리가 창출된다.

산업혁명이 공장에서 만들어진 제품으로 가치를 창출했다면, 인터넷혁명시대에는 공장이 아닌 플렛폼 기반의 공급자와 사용자 간의 상호 작용에 의해 가치를 창출한다. 그러나 블록체인혁명이 이끄는 디지털시대에는 공급자와 사용자 그리고 탈 중앙화된 금윰의 상호 작용에 의해서 가치가 창출된다. 이제 공급자와 사용자가 탈중앙화된 블록체인과 디지털화폐의 기반위에서 함께 이익을 공유하게 되는 시스템이 구현되는 것이다. 바로 공유경제의 출현인 것이다.

이는 국경을 뛰어 넘어 글로벌 공유경제시장을 가능케 한다. 글로벌 공유경제시장에 참여한 구매자와 판매자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 및 판매 할 수 있으며, 탈 중앙화된 분산 구조 속에서 디지털화폐로 거래되므로 번거로운 절차나 많은 거래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개인의 프라이버시 즉, 익명성이 보장되나 거래는 투명하다. 신속성과 편의성까지 갖추었다. 풀렛폼에 참여한 글로벌 네트워크 참여자(node)들에게 인센티브 체계에 의한 보상이 주어진다. 수입도 좋다. 이같은 다양한 이익공유 프로토콜이 시장에 출현할 가상화폐 및 주식 거래 것이다. 이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블록체인이며 이를 경제와 접목하여 이끌어가는 힘이 바로 디지털화폐인 것이다. 어느 시대나 화폐는 경제의 중심이었다. 그러므로 디지털자산은 더 이상 가상이 아닌 미래의 먹거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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