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을 보관할 곳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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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개찰기 통과하는 법

동전을 보관할 곳

자동개찰기

자동개찰기 통과하는 법

대다수의 JR역에는 자동개찰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자동개찰기를 통과할 때는 재팬 레일 패스를 자동개찰기의 티켓 동전을 보관할 곳 삽입구에 삽입합니다. 개찰기를 통과한 후에는 패스가 배출구로 나오므로 반드시 패스를 받으십시오.
※IC 전용이라고 쓰여진 자동개찰기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지정좌석권만으로는 통과할 수 없습니다.

특대 수하물

도카이도・산요・규슈 신칸센(도쿄~나고야~교토~신오사카~히로시마~하카타~가고시마주오)에서는, 차내에 일정 이상으로 큰 수하물을 가지고 탈 때는, 수하물 놓는 곳을 지정석과 세트로 사전에 예약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해주십시오.

역명 표시

모든 JR역 홈에는 일본어와 로마자로 된 역명 표시가 있습니다. 해당 역명은 표지판 중앙 상단부에 가장 큰 글자로 표기되어 있으며, 전후 역명은 각각 좌우 하단부에 작은 글자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역에는 역 번호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임시로 물품 보관하기

주요 역에는 동전을 넣고 사용하는 물품보관함(일본어로는 ‘코인 로커’라고 합니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짐을 보관하려면 100엔 동전 여러 개를 준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FREE Wifi

역주변에 무료 인터넷을 이용하실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JR홋카이도 ・JR동일본 ・JR도카이 ・JR서일본 ・JR시코쿠 ・JR규슈
※링크는 모두 영어 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역이나 열차 내에서의 구매

신칸센, 특급 열차 등에서는 차내에서 각 지방의 특색이 물씬 풍기는 명물 도시락 ‘에키벤(駅弁)’과 과자, 음료 등을 판매하는 이동 매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역에서 이러한 상품을 키요스크(KIOSK) 등과 같은 역 구내 매점에서 동전을 보관할 곳 구입할 수 있으며, 역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당 및 자동판매기도 다수 갖추어져 있습니다.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 피하기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 피하기

대도시에서 여행할 때는 아침 저녁의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7:30-9:30, 17:00-20:00)를 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ki Rent-a-car (Leihwagen am Bahnhof)

역 렌터카는 JR그룹이 운영하는 렌터카회사입니다. 역에 영업소가 있으므로 열차에서 내리신 후 바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아주 편리합니다. 이하의 사이트로 들어가셔서 예약하시면 역 렌터카를 우대 할인 받으실 수 있습니다. 조건 등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십시오. 꼭 한번 철도와 렌터카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조해주십시오.
※ 링크는 모두 영어 사이트로 이동됩니다.

동전을 보관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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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도 환전이 된다? 여행 후 남은 외국 동전 활용법

해외여행을 갈 때는 현지 화폐를 환전해가시죠. 익숙하지 않은 해외를 여행하는 것이다 보니 돈 사용에 모자람이 없도록 넉넉하게 환전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해외여행이 끝나고 귀국을 하면 항상 어느 정도 자투리 금액이 남게 됩니다. 이때 지폐는 재환전하기도 쉽고, 외화예금에 입금도 가능해 처리가 어렵지 않은데요. 반면 동전은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지 몰라 집안에 그대로 보관만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에디터만 해도 지난 몇 년간 다녀온 여러 나라들의 동전이 비닐봉지에 모두 모여 서랍장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여행 후 남은 외화 동전들, 어떻게 알차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1. 동전도 환전 가능한 은행을 찾자!

외국동전활용법

일반 은행에서는 외화 동전을 환전해주지 않는다고 알고 계시죠?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은행에서 동전 환전을 해주고 있습니다. 먼저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구 KEB하나은행), 제주은행은 전 영업점에서 동전 환전이 가능합니다. KB국민은행과 BNK부산은행도 일부 영업점에서 동전 환전을 해주고 있죠. IBK기업은행, 한국씨티은행, DGB대구은행은 본점 영업부에서만 동전 환전이 가능해요.


신뢰도가 가장 높은 은행 환전이지만, 큰 단점도 있어요. 일단 환전 시, 동전 액면가의 50%만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1달러 동전을 보관할 곳 지폐를 환전할 때는 1,100원을 받는다고 치면, 25센트 동전 4개를 환전할 때는 그 절반 정도만 받을 수 있는 것이죠. 또 모든 외화 동전이 환전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주요 통화인 미 달러와 일본 엔은 부산은행(일본 엔만 취급)을 제외한 모든 취급 은행에서 환전이 가능하지만, 유럽연합 유로, 스위스 프랑, 캐나다 달러, 홍콩 달러, 호주 달러, 영국 파운드는 동전 환전 서비스 취급 은행 중 어떤 은행에서 환전이 가능한지 확인이 필요해요. 또 앞서 말씀드린 8개 통화 외의 외화 동전은 환전을 취급하는 은행이 없습니다.

자세한 은행별 환전 취급 동전은 은행연합회에서 제공하는 를 참고해주세요!동전을 보관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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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은행연합회


더불어 취급 은행 또한 재고 상황에 따라 환전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하니 방문 전 사전에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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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인환전기를 이용해보자!

은행에서 환전이 불가능한 외화 동전을 보유하고 있거나 높은 환전수수료 때문에 다른 방법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무인환전기를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무인환전기’는 외화 동전을 한국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등으로 바꿔주는 ATM과 같은 형태의 기계 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서비스는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포켓체인지’와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버디코인’ 2가지입니다.


먼저 포켓체인지 는 일본의 7개 공항과 대만의 타오위안 공항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미국 달러, 유럽연합 유로, 중국 위안, 일본 엔, 그리고 한국의 원 동전을, 대만에서는 앞서 소개한 6개 통화와 함께 대만 달러 동전을 취급하는데요. 포켓 체인지는 환전을 원하는 동전을 원화로 바꿔주는 것은 아닙니다. 나라별로 사용할 수 있는 교통권 포인트, 쇼핑몰 포인트 등으로 돌려주죠. 한국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는 티켓몬스터 포인트, 컬쳐랜드 캐시, 티머니 충전권으로 받으실 수 있어요!


단, 포켓체인지 이용 시에는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포켓체인지는 한국 원화 1,000원 단위로 교환이 가능하며, 선택하는 포인트 당 최대 교환 가능한 금액이 정해져있습니다. 만약 투입한 금액에서 천 원 단위 이하로 떨어지는 금액이 있거나 최대 교환 가능 금액 이상으로 금액을 투입할 경우 남은 금액은 모두 자동 기부 처리 가 됩니다. 따라서 교환하시기 전에 교환될 금액을 잘 계산해 보셔야 합니다.


현지 공항에서 처리를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면 버디코인 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버디코인은 포켓체인지보다 더 다양한 통화를 더 다양한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데요. 최대 16개 통화 를 CGV, 스타벅스, 파리바게트 등의 프랜차이즈 업체부터 Payco, 해피머니, 북앤라이프 문화상품권까지 18개 제휴처의 포인트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한다면 구세군에 기부도 가능합니다.


대신 설치된 장소에 따라 취급하는 통화와 투입 가능한 권종이 달라진다 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버디코인은 현재 삼성동과 수락산 도심공항터미널, 성남종합터미널, 그리고 동전을 보관할 곳 CGV 5개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고. 장소별 취급 통화와 투입 가능한 권종은 버디코인 어플에 확인할 수 있으니 사전에 내가 보유한 동전을 취급하는 곳이 어디인지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은행보다는 저렴하지만 역시 높은 30%의 취급 수수료가 적용된다는 점도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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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부도 좋은 방법!

보유한 금액이 환전하기 애매한 짜잘 자잘한 금액이라면 기부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유니세프에서는 여행객들이 쓰고 남은 동전을 기부받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는 ‘Change for Good’ 프로젝트를 지난 1994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귀국하는 항공기 내에서 기부 의사를 밝히거나 인천공항 내 모금함을 찾아 기부를 했어야 했는데요. 점차 모금함 설 치장소가 많아져 현재는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세관, 은행, 편의점 등에서도 모금함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모금함은 유니세프 홈페이지 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애물단지가 돼버리는 외화 동전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는 은행과 무인환전기 모두 높은 취급 수수료를 제하고 있어 손해를 감안하고 환전을 할 수밖에 없는 단점이 있는데요. 외화 주화 처리에 대한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만큼 2019년, 동전을 포함하여 원화↔외화로 손쉽게 동전을 보관할 곳 환전이 가능한 블록 체인 기반의 모바일 O2O 무인 환전 시스템 개발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직 국내 상용화는 되지 않은 단계지만, 이러한 외화 환전 동전을 보관할 곳 서비스는 멀지 않은 시일 내에 더 소비자에게 유리하고, 편리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편리한 외국 동전 환전 시스템을 기대하며, 더 좋은 컨텐츠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굿초보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어려운 금융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공되는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서, 별도의 저작권 표시 또는 출처를 명시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굿초보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굿초보 공식 제작사를 통해서 제공받고 있는 이미지는 상업적인 용도로 변형이 동전을 보관할 곳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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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종류별로 구분해주는 저금통, 동전 저금통, 저금하기, 동전 보관

저는 여분의 안경 케이스를 이용해서 동전들을 보관했었습니다. 무난한 동전 보관 방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딱히 저금이라고 하기는 애매한 방법입니다. 언제든 열어서 사용하려고 동전을 보관할 곳 보관하기는 했지만 점점 동전을 사용하는 빈도가 떨어지면서 잠깐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쌓여가서 결국에는 안경 케이스가 전부 차버릴 정도입니다.

그런데 우연히 어떤 저금통을 얻게 됐는데 이 저금통이 그냥 동전을 넣어 저금해놓는 것을 넘어서 재미있는 기능이 있어서 소개하게 됐습니다.

일단 이 저금통은 동전 전용입니다. 돼지 저금통처럼 지폐도 꾸겨서 넣을 수 있는 저금통은 아닙니다. 뭐 요즘 지폐를 저금하는 분이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랬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화 동전을 크기별로 분류해주지만 외화 동전의 경우도 저금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위와 같이 설명서와 스티커, 본체입니다. k뱅크에서 사은품으로 준 제품이라 k뱅크 스티커도 있네요. 어느 정도 동전이 쌓일 때마다 스티커를 붙여서 목표를 달성한 것에 대해서 스스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도 할 수 있겠네요.

오른쪽 사진에서 위 틈에는 한화를 넣어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 틈에는 외화를 넣으면 됩니다.

동전이 쌓이는 곳은 위 사진에서처럼 본체에서 분리가 되기 때문에 분리해서 동전을 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본체의 아랫부분으로 외화를 넣으면 이 곳으로 빠지는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분리해서 저금통에 넣었던 외화 동전들을 동전을 보관할 곳 수거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까지 있고 넘치치않게 저금하라고 돼있네요. max 높이까지 올라가게되면 그 돈으로 맛있는걸 사먹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 여부 및 마무리

재미있는 제품을 발견해서 재미있었습니다. 현재는 동전을 전부 처리한 상태라 처음부터 천천히 쌓아가는 재미를 느끼면 될 것 같습니다.

SD 한인타운에서 보기 드문 차량 내 물품 절도사건과 영업중인 비즈니스 사무실의 도난사건이 잇달아 발생, 연말 연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한인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건물 주차장에서 1주일 간격으로 가방이 놓여 있던 2대의 차량이 잇달아 수난을 당했다.

차 소유주 이모씨는 서류와 비행기표가 들어있는 가방에 뭔가 귀중품이 들어있는 줄 알고 차문을 기술적으로 열고 뒤졌으나 다행히 거의 피해가 없었다며 이제 가방을 차안에 놓아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른 피해 한인은 범인이 동전을 보관할 곳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가방에서 랩탑 컴퓨터를 가져가 이중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몇 주전에는 한인 차문을 부수고 차안의 25센트 동전을 가져가는 ‘치사한 좀도둑’ 사건도 발생했다.

샌디에고 토박이 한 한인은 타운에서 이런 종류의 사건을 거의 본 적이 없다며 이제 이 곳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될 수 없는 것 같다며 이제는 방심해서는 안될 것 이라고 말했다.

실제 SD 거주 한인들은 거주 지역의 안전함에 익숙해 LA 같은 타지역을 방문할 때 차안에 귀중품을 놓거나 유리창 문을 안전하게 잠그지 않아 피해보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지난 주 오후 5시쯤 한창 영업중인 타운 복판 한식점에 고객을 가장, 주인이 눈을 판 사이 업소내 사무실의 디지털 카메라, 무선 전화기 등을 훔쳐 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업소 대표 박모씨는 컴퓨터와 비품, 그리고 권총을 보관해 놓은 사무실에 대범하게 침입했다며 이제 불편하지만 문단속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타운 사정에 밝은 한 한인은 성탄과 연말을 맞아 일부 불량 히스패닉이 귀향하는 길에 돈이 부족하면 이런 좀도둑질을 하는 것이라며 범인들은 한인 업소 종업원 경력이 있는 등 한인을 잘 아는 사람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최근 주거지 주변 좀도둑이 빈번한 것으로 경찰 통계에서 밝혀졌다. 칼스배드 경찰국에 신고된 도난 물품은 휴대용 DVD 플레이어, 잔디밭 장식물, 미니 모터사이클, 디지털 카메라, 비디오 카메라 등이다.

[뛰어보자 폴짝] 노숙인의 빼앗긴 인권을 되찾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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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저물어가는 11월의 저녁 무렵은 코끝을 스치는 차가운 바람이 집으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하게 합니다.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에 곧 겨울이 올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돼요. 그런데 이렇게 추운 날씨에 어느날 갑자기 사람들이 몸을 따뜻하게 덮어줄 이불을, 갈아입을 옷을, 소중한 물건을 경찰에게 빼앗기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세상에, 경찰이 사람들의 물건을 빼앗다니?!


경찰이 빼앗은 건 단지 물건만이 아니에요

지난 10월 25일 경찰은 전국의 지하철역과 철도역에 있는 물품보관함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전원을 끄고, 물품을 보관했던 사람들의 열쇠를 걷어갔어요. 동전을 넣고 물품보관함에 물건을 넣어두었던 사람들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서 말이에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을 갖지 못해 그동안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을 물품보관함에 보관해온 노숙인들은 갈아입을 옷도, 덮고 잘 이불도 그리고 일자리를 구해볼 연락처가 적힌 수첩도 꺼내지 못한 채 추운 날씨를 견뎌내야 하는 게 막막하기만 했어요. 노숙인들에게 물품보관함은 동무들이 운동화와 책가방을 넣어놓는 집과 같이, 자신의 소중한 물건을 보관하고 생활에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었거든요. 만일 동무들이 어느날 갑자기, 아무런 물건도 꺼내지 못하고 집밖에 나와서 생활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어떻게 살아야할지 정말 막막하고 무서울 거예요.

그런데 경찰은 대체 무슨 이유로 이런 일을 한 것일까요? 경찰은 지금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회의인 아펙(APEC)에서 혹시 테러(폭력으로 공격하는 일)가 일어날지도 모르기 때문에 물품보관함을 없애야 한다고 해요. 폭탄이나 다른 사람들을 해칠 수 있는 동전을 보관할 곳 물건을 물품보관함에 넣을 수도 있다면서요.

정부에서는 아펙이 여러 나라가 함께 모여 나라 살림을 의논하는 회의이기 때문에 한국을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 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펙은 사람들을 살기 좋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권리를 위협하고 있어요. 아펙에 모이는 나라의 대통령, 높은 관리들은 환경을 파괴해서라도 개발을 해야 하고, 사람들이 더 적은 돈을 받으면서 더 많이 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돈을 벌기 위해 일으킨 이라크 전쟁이 나쁜 일이 아니라면서,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는 전쟁이 올바른 일인 것처럼 말해왔어요. 이렇게 나쁜 짓을 많이 하다 보니 피해를 입는 사람들은 점점 더 화가 났고, 그 중에서 폭력을 써서 공격을 하려고 하 는 사람들도 생겨나게 되었어요. 폭력으로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지만 결국 테러를 만든 사람들은 나쁜 짓을 해 온 세계의 힘 있는 사람들인 거예요.

하지만 세계의 힘 있는 사람들은 테러를 일으키려고 하는 사람들이 어떤 고통을 당했길래 이렇게 화를 내는지는 생각하지 동전을 보관할 곳 않고, 여전히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테러에 대한 두려움과 피해는 몽땅 힘이 없는 사람들에게 돌아가고 있어요. 정말 물품보관함을 사용하는 것이 위험하다면 노숙인들이 잠시라도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 주어야 해요. 아무런 대책도 없이 물품보관함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건 거리에서 생활해야 하는 사람들의 고통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정책이랍니다.


인간답게 살기 위해 집은 누구에게나 필요해요

더욱 안타까운 일은 노숙인의 권리가 위협당해 온 것이 단지 이번 사건만이 아니라는 것이에요. 정부에서는 나라들간의 행사가 있을 때마다 노숙인들을 마치 죄를 지은 사람들처럼 의심하거나, 사회에서 떼어 가둬야할 사람들인 것처럼 몰아가면서 노숙인들의 인권을 위협해 왔어요.

집이 없는 생활은 다른 여러 가지 권리까지도 누리지 못하게 해요. 집을 구할 돈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거리로 내몰리고, 일을 마치고 돌아와서 편안하게 쉴 공간이 없으니까 집이 없는 사람들은 일자리를 갖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게 돼요. 또 한곳에서 살지 못하고 계속 이동하며 쉴 자리를 찾아야 해요. 그러다 보니 건강이 나빠지기 쉽지만 일자리를 구해서 돈을 벌지 못하면 치료를 받기도 어려워요. 이렇게 힘겨운 생활을 하면서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주소가 없어서 선거도 못하고, 노숙인이라는 이유로 이번 사건과 같이 제대로 말해볼 기회도 얻지 못한 채 억울한 일을 당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불평등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노숙인들이 직접 나서고 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노숙인들과 함께 정부가 하루 빨리 정책을 만들어 생활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가 지켜지지 않을 때 노숙인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생활이 위협당하니까요. 노숙인의 권리를 되찾는 일은, 우리 모두의 권리를 되찾는 일이기도 합니다.

[생각해봅시다] 동무 여러분은 혹시 사람들이 "노숙인들은 게으르고 노력을 안해서 노숙인이 된거야." 라며 노숙인을 비난하는 말을 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노숙인이 안전하고 개끗한 집에서 살지 못하고, 길에서 잠을 자며 생활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안전한 집에서 살고, 아플 때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일할 권리 등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권리들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나라도 제대로 누릴 수 없으면 다른 권리들까지 위협하게 되니까요. 노숙인 생활을 동전을 보관할 곳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살아가기 위한 이런 기본적인 권리들이 보장되지 않으면 노숙인 혼자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겠지요. 정부에서는 이러한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권리가 가장 먼저 실현될 수 있도록 일해야 합니다. 노숙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비난의 말이 아니라, 실질적인 권리의 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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