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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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국석유공사 On 2021/8/25

2021년 하반기 석유시장 동향 및 전망

By 한국석유공사 On 2021/8/25

1. 2021년 상반기 유가 동향

하반기석유시장_본문1

석유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유가는 2018년 말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연초 예상과 달리 빠른 속도로 상승 회복세를 보이며 6월 이후 배럴당 70달러대에 진입하여 7월 초에는 2018년말 이후 최고치(7.6일, 두바이유, $75.88/bbl)를 시장 상황 기록하였다.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한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운송용 석유 수요 증가 전망, 주요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 등이 확산하며 유가가 빠르게 상승하는 것이다. OPEC+ 산유국들이 예정된 감산 완화 기조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유가 상승에 따른 미국의 석유 시추리그 수 증가 등으로 미국의 원유 생산량도 증가하고는 있으나 그 증가 폭이 크지 않다는 점, 그리고 미국과 시장 상황 이란 간의 핵 협상 지연으로 이란산 원유의 국제시장 유입이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는 점도 유가상승을 견인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7월 초 OPEC+ 산유국들의 감산 완화 합의가 결렬되며 2주간 석유공급을 둘러싼 시장 상황 불확실성으로 인해 7월 중순까지도 70달러대를 지속하던 유가는 지난 18일 OPEC+ 산유국들이 8월부터 매달 40만 b/d 추가적인 감산 완화에 합의하면서 7월 19일 배럴당 70달러 선이 붕괴되기도 하였다.
2021년 상반기 시장 상황 유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 등에 따라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인도, 한국 등 아시아 등지에서는 여전히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수요회복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 또한 OPEC+의 충분한 잉여공급능력, 이란산 원유의 유입 가능성, 미국의 생산확대 등과 같은 공급 요인들로 인해 향후 추가적인 유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하에서는 2021년 하반기 유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급 펀더멘탈 요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2. 2021년 하반기 석유시장 전망

미국, 유럽 등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접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경제·산업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며, 2021년 세계 경제 성장률도 당초 예상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IMF는 지난 4월 세계 경제 성장률을 6.0%로 제시하며, 1월 예상치인 5.5% 대비 0.5%p 상향 조정한 데 이어, 미 연준은 지난 6월 2021년 GDP 성장률 추정치를 4월 추정치 6.5% 대비 0.5%p 상향 조정한 7.0%로 발표하였다. 한편 미국을 위시한 주요국들의 경기부양책이 지속하며, 시장 상황 경기회복 기대감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재정 확대 기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유럽은 봉쇄완화 이후 통화정책을 완화하고 있다. 중국 역시 투자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으로 경제 성장세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보급과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2020년 급감했던 운송용 석유(휘발유 및 항공유) 수요도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은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 속도가 빨라지며 자가용을 통한 이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여름철 성수기 시즌 도래와 함께 하반기 운송용 석유 수요의 회복이 크게 기대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6월 말 기준으로 항공용 석유 수요는 여전히 저조한 상황으로 상업용 운항 항공편 수가 2019년 대비 30%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다만 백신 수송을 위한 항공 물류 수송의 증가에 힘입어 전체 운항 수는 2019년 대비 7%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미국, 영국 등 유럽에서 백신 접종률이 40%를 넘어서며 국가 간 이동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 시작하여, 하반기에는 백신여권을 기반으로 한 장거리 항공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신 접종률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어 석유 수요 회복세는 지역별 편차가 클 전망이다. 세계 3위의 석유 소비국인 인도는 4월 선거 유세, 힌두교 축제 등에서 방역 지침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지속하는 한편, 최근에는 남미 페루발 람다 변이 바이러스가 30여 개국으로 시장 상황 확산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인구 100명당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5월 말 기준으로 이스라엘이 60명으로 가장 높고, 그 뒤를 이어 미국(40명), 영국(37명), 이탈리아(19명), 독일(17명) 및 프랑스(16명) 등 유럽국가가 차지하고 있어, 석유 수요 회복은 백신 접종률이 높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반면 인도, 한국, 일본 등 아시아국가의 접종률은 인구 100명당 2~4명 수준에 그치는 등 세계 평균인 5.4명보다 낮다. 하반기 아시아 국가들의 접종률이 증가하면 선진국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도 석유 수요 회복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최근 한국 등에서는 확진자 시장 상황 수가 다시 급증세를 보이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석유 수요 둔화 우려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석유 수요 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공급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재 OPEC+는 2018년 10월 생산량을 기준으로 인위적인 감산을 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전인 2020년 1~3월에 이미 170만 b/d 규모의 감산을 실행 중이던 OPEC+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석유 수요가 급감하자 5~6월 세계 공급의 약 10%인 970만 b/d 상당의 대규모 감산을 단행하고, 2021년 4월까지 점진적인 증산을 계획하였다. 2020년 7월에도 970만 b/d 감산을 연장한 데 이어 8~12월에는 감산 폭을 770만 b/d로 완화하였다. 그리고 올해 1~4월에 200만 b/d 규모를 증산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수요회복세 둔화 우려로 증산 규모를 50만 b/d로 대폭 축소하여 1월 감산 규모를 720만 b/d로 결정하였으며, 추가로 사우디아라비아는 2~3월 간 100만 b/d의 자발적 감산을 이행하였다. 유가가 배럴당 60달러대에 진입한 이후에도 3월 OPEC+ 회의에서는 기존의 감산 규모를 유지하기로 결정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100만 b/d 추가 감산을 4월까지 연장하였다.

이처럼 OPEC+ 산유국은 석유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매월 회의를 개최하여 익월 생산량을 결정하며 증산을 점진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7월 초 OPEC+ 감산 회의에서는 더 많은 증산을 원하는 UAE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나 지난 7월 18일, 8월 이후 40만 b/d의 감산 완화 합의에 도달하였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수요회복 불확실성과 함께 공급확대 우려로 유가가 하락하여 배럴당 70달러 선이 붕괴하기도 하였다. OPEC+의 감산 완화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아직 잉여 생산능력은 세계 석유 소비의 약 8% 수준으로 충분히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바이든 행정부의 집권 이후 이란과의 핵 협상 타결에 따른 이란산 원유의 국제시장 유입이 예상되었으나 미국-이란의 핵 협상이 지연되는 가운데 이란 강경파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협상이 지연될 가능성을 더욱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이란산 원유의 국제시장 유입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 잠재적인 공급확대 요인으로서 큰 폭의 유가 상승을 제한할 전망이다.

하반기석유시장_본문9

한편 미국은 셰일혁명 이후 세계 1위의 원유생산국으로 부상했지만, 2020년 유가 급락으로 인해 손익분기 유가 수준이 높은 미국 셰일오일 생산량이 급감하고,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 붐과 함께 화석연료 투자가 더욱 둔화함에 따라 국제 석유시장에서 미국의 영향력은 다소 약화하였다. 유가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7월 초 미국의 석유 시추리그 수는 2020년 초 약 680개 대비 약 45% 낮은 370개 수준에 그치고 있다. 2분기 미국 원유 생산량은 1,120만 b/d로 추정되어,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20년 초 약 1,300만 b/d보다 약 15%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하반기에는 원유생산 설비가 밀집된 멕시코만의 허리케인 시즌의 도래로 원유생산 차질 가능성도 존재하여 단기적으로는 유가 강세 요인이 될 수 있으나 미국의 석유 수요 회복세와 상반기 시추리그 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 생산량이 상반기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OPEC+의 감산 지속과 백신 접종률 증가, 주요국 경기부양책 전개 등에 따른 석유수요 회복에 힘입어 세계 원유재고는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OECD 원유재고는 코로나19 이전 29억 배럴에서 2020년 2분기 32억 배럴로 급등했지만 이후 감소세를 나타내며, 지난 4월 OECD 원유재고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29억 배럴까지 감소하였고, 미국의 상업용 원유재고 수준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인도, 한국 등 아시아국가의 코로나19 재확산, 이란산 원유의 시장 유입 가능성 등으로 향후 원유재고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중심의 빠른 석유 수요 회복과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도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라 석유 수요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재고가 다시 큰 폭으로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3. 2021년 하반기 유가전망

2021년 상반기 유가는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여전히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률의 빠른 증가 등에 따른 석유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여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약 64달러 수준을 기록하였다.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의 변수에 따라 시장 상황 유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진국 중심의 석유 수요 회복 기대감과 OPEC+의 감산 지속, 그리고 미국의 원유생산 증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란산 원유의 시장 유입 지연 등의 공급제약 요인 등으로 배럴당 70달러 전후의 유가 강세가 예상된다. 다만 지나친 유가 상승 시 소비둔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바 OPEC+의 잉여 생산능력이 충분한 상황에서 OPEC+가 감산 완화 규모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즉 석유 수요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되더라도 OPEC+ 등이 증산을 통해 수요증가분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큰 폭의 유가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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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석유공사의 공식입장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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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상징 알아보기 더 나은 대한민국 환경이 동행합니다.

다만, 플라스틱 재생원료 중 폴리프로필렌(PP)과 폐의류 재활용시장은 향후 호전될 가능성은 보이지만 아직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동향을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재활용시장 일일조사 결과에 따르면,

플라스틱 중 섬유, 투명용기 등으로 재활용되는 페트(PET) 재생원료의 경우 5월 이후 선제적 공공비축과 수출 증가 등으로 유통 흐름이 서서히 개선되어 6월 2주간 판매량도 3월 수준인 7,737톤으로 회복했다.

* 페트 판매량: ('20.3월) 17,380톤 → (4월) 12,997톤 → (6월1∼2주) 7,737톤(6월말 환산시 17,826톤)

하수도관 등에 재활용되는 폴리에틸렌(PE)은 수출 확대로 판매량이 3월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판매단가도 소폭 상승했다.

* 폴리에틸렌 매출단가 : ('20.2월) 744원/kg → (4월) 699원/kg → (6월) 737원/kg

다만, 자동차 내장재 등으로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PP) 재생원료는 6월 들어 판매량이 일부 증가*하였으나 3월 수준으로 회복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환경부는 6월 8일부터 폴리프로필렌 재생원료의 공공비축(2,220톤 규모)을 추진하고 있어 자동차 등 연관산업의 동향과 함께 시장 회복 추세를 계속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 폴리프로필렌 판매량 : ('20.5월) 12,320톤 → (6월1∼2주) 6,055톤(6월말 환산시 15,818톤)

** 국내 자동차 생산량 : '20.5월 230,199대 (전년 동월 366,152대 대비 △36.9%)

폐비닐의 경우 선별장 보관량이 5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하절기 고형연료(SRF) 수요 감소 요인이 있어 환경부는 시장 상황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 폐비닐 보관량 : ('20.5월 주평균) 12,981톤 → (6월1주) 13,184톤 → (6월2주) 12,769톤

코로나 확산 이후 수출 감소로 적체가 지속되고 있는 폐의류의 경우, 환경부는 관련업계 지원과 적체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폐의류 수출업체의 수출품 보관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시장 상황 계절적인 영향으로 가정에서의 폐의류 배출량이 줄어들고*, 해외 수출이 일부 재개되고 있어서** 시장 상황을 주시하면서 필요시 관련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폐의류 계절별 발생량(g/인/일) : 봄(4.13) > 시장 상황 시장 상황 가을(3.30) > 여름(2.46) > 겨울(1.79)

** ('19년 주평균 수출량) 6,297톤 → ('20.5월 주평균) 3,390톤 → (6월1주) 4,885톤 → (6월2주) 5,327톤

환경부는 재활용시장 동향 분석과 함께 수거-선별-재활용 단계별 안정화를 위해 지자체, 관련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지자체와 함께 공동주택 재활용폐기물 수거계약에 가격연동제 적용을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6월 3주 현재 전국의 30.7% 공동주택 단지는 매매단가를 인하하여 적용하고 있다(평균 40.7% 인하).

관련업계에서도 상생을 위해 자발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있으며, 6월 11일 회수·선별업계와 재활용업계간 상생협의체를 구성하여 업계간 논의가 필요한 쟁점을 협의체에서 서로 논의하도록 상생협약도 체결했다.

한편, 환경부는 페트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6월 19일 서울 서초구 (사)한국포장재공제조합에서 페트 재활용업계와 섬유업계 간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성림, ㈜미정화학, ㈜해성합섬, ㈜미정화학 등 섬유제품 제조업체 4개사와 (사)한국페트병재활용협회가 참여하며, 협약 참여 기관들은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페트 재생원료의 사용이 약 1000톤/월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관련업계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스타를 주식으로 하는 이탈리아의 인스턴트 면 시장 규모는 지난 5년간 완만한 상승세를 그려왔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가 인용한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특히 2019년과 2020년 사이 해당 시장규모가 2백만 달러(원화 26억 원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거치며 가정 내에서 간편하게 이국적인 인스턴트 면 제품을 섭취하는 수요가 커진 것이 시장 확대의 원인으로 해석된다. 2023년 이후에도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5년 내 해당 시장규모가 5천 1백만 달러(원화 671억 원 이상)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인스턴트 면제품의 종류별 시장규모를 볼 때, 최근 3년간 인스턴트 컵 면의 경우 4%, 인스턴트 봉지 면의 경우 19%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확대 중이다.

인스턴트 봉지 면의 경우 매출액이 2019년과 2020년 사이 3백만 달러(원화 39억 원 이상) 증가하면서 5년 전 매출액이 2016년 9백만 달러(원화 118억 원 이상)였던 과거와 달리 2021년 1천 7백만 달러(원화 223억 원 이상)까지 증가했다.

이는 2016년 대비 2021년에 111% 증가한 셈이다. 따라서 이탈리아 내에서도 인스턴트 면제품은 꾸준히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기준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해당 품목 브랜드 점유율 상위 3개국은 스페인이 인수한 기업의 브랜드 Saikebon(42%), 스위스 네슬레 기업의 야키소바 브랜드(20%), 일본 닛신 그룹(11%) 순으로 나타났다.

유로모니터가 시행한 인스턴트 면 맛별 매출 순위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이탈리아 소비자들의 꾸준한 수요가 있었던 맛은 치킨 맛이었다. 그 외에 다른 맛에 있어서는 순위의 변동이 크게 있지는 않았으나, 최근 들어 고기 맛에 대한 순위가 올라감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아직까지 가공육류 시즈닝의 맛이 제공하는 인스턴트 면의 자극적이고 익숙한 맛에 이탈리아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여도가 높아지며 이탈리아 유통매장에서 주로 유통되는 인스턴트 면제품 가공업체들 또한 건강을 고려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Saikebon 브랜드의 경우 채소로 만든 라면을 출시했으며, 기본 라면에 당근, 콩나물, 버섯 등 각종 채소를 또 더해 건강하게 먹는 레시피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물 없이 인스턴트 면을 삶아 각종 생채소를 더해 올리브유로 살짝 볶아낸 레시피도 제공해 국물/면의 기존 인스턴트 면제품 형태를 벗어난 새로운 시도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2022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보고서[자료=보안뉴스]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2022년 국내 보안시장 규모가 6조 4,453억원으로 전망됐다. 특히, 2년여 동안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보안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최대 보안전문 인터넷신문 와 보안종합 월간지 가 발간한 ‘2022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보안시장은 6조 1,665억원으로 이는 2020년 대비 5.8% 성장한 금액이다. 또한, 2022년에는 4.5% 성장한 6조 4,453억원, 2023년에는 4.8% 성장한 6조 7,567억원대로 전망됐다.

2021년 사이버보안시장은 2020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환경의 대두와 재택 및 원격근무의 증가로 지속적인 시장 성장을 이뤘다. 그리고 변화된 사이버 환경과 기업 및 기관을 노린 사이버위협의 증가에 따른 보안에 대한 사용자들의 니즈가 늘어나면서 지난해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물리보안시장 역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열화상 카메라와 얼굴인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생체인식 솔루션을 통한 ‘K-방역’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하며 2020년 대비 5.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 따르면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2022년에는 더욱 고도화한 인공지능의 영역 및 접목 확대와 다양한 분야와 산업과의 융합, 시장 상황 그리고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등이 높아지며 보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공공 및 해외시장의 진출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으로 변화한 물리·사이버환경이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안정적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과 국가적 피해를 야기하는 사이버위협 대응에 따른 보안수요 증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사이버보안시장과 물리보안시장의 2021년 시장규모 및 2022년·2023년 예측치는 물론, 2022년 보안 ‘핫 키워드(HOT KEYWORD) TOP 10’을 소개해 앞으로 보안산업 및 솔루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보안뉴스 선정 주요 사이버보안 솔루션’과 ‘시큐리티월드 선정 주요 물리보안 솔루션’을 바탕으로 각 산업을 이끌 핵심 솔루션을 소개하는 한편, 현재 산업별 시장 현황과 산업별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을 조사해 발표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단말) 보안, 콘텐츠/정보유출방지 보안, 암호/인증, 보안관리, 보안컨설팅, 유지관리/보안성지속 서비스, 보안관제 등 사이버보안 분야와 CCTV, 출입통제, 생체인식, 대테러, 통합보안 서비스, 스마트시티, 알람, 모니터링, 드론 등 물리보안 분야의 품목별 시장현황 분석과 함께 보안 장비 및 SW 구매 예정 정부부처·공공기관·지자체 리스트를 예산규모 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으로써 보안업체들의 영업·마케팅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이버보안 뿐만 아니라 물리보안의 각 솔루션과 제품별 선호도까지 수록해 보안업계 전체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는 2월 28일까지 사전예약 및 구입 시 정가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는 보안뉴스 웹사이트 내 관련 배너를 통해 구입 및 문의가 가능하다.
[엄호식 기자([email protected])]

시장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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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 안 알려줬는데 어떻게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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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곽팀장

브랜드와 고객을 시장 상황 연결하는 일을 하는 마케터입니다. 인하우스와 에이전시를 거쳐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해왔습니다. 디지털 트렌드와 대중문화를 분석해 칼럼을 쓰며, 유튜브에서 마케팅과 삶에 관한 주제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울림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며, 울림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습니다.

🧓 팀장님: 김 사원, 보고서 앞단에 들어갈 시장조사 부분 좀 맡아줄 수 있어요? 그냥 시장조사니까, 너무 시간 오래 쓰진 말고요. 가능하죠?

🙋‍♀️ 김사원: ('그냥' 시장조사라고. ) 아 네. 빠르게 해보겠습니다.

회사에서 실무를 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치고 들어오는 업무가 있습니다. 바로 시장조사입니다. 팀장님은 시장조사가 굉장히 쉬운 업무인 듯, 기본으로 탑재하고 입사하는 능력인 시장 상황 듯 말하지만, 사실 시장조사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우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장조사할 줄 모릅니다'라고 말하면 심히 무능력한 직원으로 보일까봐 솔직하게 말하지도 못합니다. 결국 선배가 쓴 보고서를 참고하거나 검색을 해가며 겨우겨우 장표를 채워나갑니다.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이죠. 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걸 모르는 건 당연합니다.

이번 아티클에선 이러한 시행착오에 드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1시간 만에 끝내는 생존형 시장조사'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시장조사가 필요한 여러 상황 중에서 매출이 감소한 상황을 예시로 들어볼까 합니다.

사실 매출 감소 원인 파악은 브랜드의 전략 기획자와 마케터들이 흔히 요구받는 업무인데, 이를 분석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저의 10년간의 인하우스 브랜드와 에이전시 마케터 경험을 탈탈 털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시장조사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침대 시장을 예시로 들어 여러분과 함께 시장조사를 하고 결과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분석 결과는 아티클 가장 하단에 ppt로 정리해 제공합니다.) 자, 지금부터 여러분은 침대 브랜드 A사에 근무하는 마케터입니다. 함께 매출 감소 원인을 찾아보시죠!

[Step 1] 트렌드 분석: 시장에 이슈가 있는 걸까?

매출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브랜드가 속한 시장의 움직임입니다. 특별한 이슈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의 하락세가 감지된다면 자연스레 외부요인부터 의심하는 것이죠.

디지털에서 사용자 여론을 살펴보기 위한 데이터 툴은 지난 아티클에서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네이버, 카카오, 구글에서 제공하는 트렌드 툴을 활용해서 시장 상황과 흐름을 쉽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네이버 데이터 랩'을 중심으로 '카카오 트렌드', '구글 트렌드'도 함께 다뤄봅니다.

우선 브랜드가 속해 있는 산업의 대표 키워드 한두 개로 검색량 추이를 살펴보면, 거시적 동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먼저 '침대'로 검색해 보겠습니다.

그 결과, 장단기 트렌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장기: 아래 그래프에서 빨간색 화살표를 보시면, 최근 5년간 '침대' 키워드 검색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이는 침대에 대한 시장 상황 관심과 니즈가 높아지면서 동시에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단서가 됩니다.
  • 단기: 반면 최근 2년간 '침대' 키워드 검색을 추적한 파란색 화살표를 보시면, 2020년 상반기까지 가파르게 성장한 이후 최근 1년간은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6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침대' 키워드의 네이버 검색 트렌드 ©네이버 (조회 기간을 짧게 혹은 길게 설정하냐에 따라 단기적인 이슈와 장기적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 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데이터 표시기준은 일간/주간보다는 월간이 추세를 파악하기에 좋습니다.)

이러한 데이터에 조사자의 주관을 더해보면, 시장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단기적 관점에서 유행과 열기가 한풀 꺾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매출이 떨어진 이유를 찾는 이번 조사에서는 조사자의 문제 해결적 관점이 계속 유지되어야 하므로, '왜 올랐고, 왜 내렸을까?'와 같은 질문을 던져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2020년 들어 검색량이 상승한 근거는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거나, 5월 결혼식 시즌에 식을 간소화하거나 신혼여행을 축소하면서 절감된 비용을 혼수 품목에 투자한 것으로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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