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곡선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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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표

어느 경제학 서적에 명품에 대한 소비행태는 다른 사람과 차별화하기 위한 과시적인 것이며, 비싼 가격은 차별화를 위한 심볼 마크에 지불하는 것으로서, 이런 상품의 경우에는 고가일수록 더욱 잘 팔리는 경향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수요의 법칙의 중요한 예외가 되는 것이라고 기술되어 있다. 상대 가격과 소비자들이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량이 정(正)의 관계가 있으므로 수요의 법칙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 검색을 해보아도 이런 내용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비싼 것이라면 무조건 좋아한다거나, 주제넘게 이른바 명품만 선호한다는 소비자들의 구매 행위를 은근히 못마땅해 하는 수요곡선 투다. 그런데 이는 과연 수요의 법칙에 위배되는 것인가?

명품을 소지하는 것이 소지자의 ‘명성’이나 ‘사회적 위상’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러한 명성이나 위상에 대한 욕망이 증가하여 명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수요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하는 것이지, 수요곡선의 기울기가 양(陽)이 되는 것은 아니다. 즉, 수요곡선의 기울기는 음(陰)이므로 가격이 오르면 명품 수요량은 줄어든다는 수요의 법칙은 여전히 작동하는 것이다. 만일 명품에 대한 가격이 오를 때 수요량도 증가하여 수요곡선의 기울기가 양이라면, 명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끝없이 오를 수 있는 가격을 멈추게 할 방법이 없다. 따라서 비록 명품에 대한 수요가 과시적 욕구에서 기인하여 높은 가격에서 더 많이 팔린다고 하더라도, 이는 수요곡선의 이동에 따른 것이지 수요곡선의 기울기가 음이라는 수요의 법칙을 부정하는 현상이 아니다.

유사한 예로서 “가격을 낮게 매겼을 때는 잘 안 팔리던 상품이 가격을 높게 매겼더니 불티나게 잘 팔린다”라는 보도를 가끔 접한다. 시장가격보다 꽤 낮은 가격으로 팔려고 하면 구매자로 하여금 상품의 품질을 의심케 하여 시장 가격으로 파는 것보다 더 어렵게 된다는 점을 표현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구매자들로 하여금 특정 상품의 품질이 좋다는 것을 수요곡선 믿게 하기 위하여 가격을 높게 매기면 더 많이 팔리는 현상은 수요의 법칙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흔히 가격이 품질 수준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리가 있다. 그렇다고 이런 현상이 수요의 법칙을 부정하는 것인가?

소비자는 물리적 특성이 동일한 상품이더라도 가격이 낮게 매겨졌을 때의 상품과 높게 매겨졌을 때의 상품을 다른 상품으로 인식한다. 상품이 다른 만큼 수요도 다르다. 즉, 후자의 경우에는 수요곡선이 전자의 경우보다 원점에서 더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 수요곡선은 모두 우하향(右下向)하여 수요의 법칙이 적용되는 것은 마찬가지다. 따라서 가격을 높게 매겼을 때 더 많이 팔리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현상이 수요의 법칙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다.

이전에 비해 가격이 떨어졌는데도 수요량이 더 떨어지는 현상도 가끔 목격할 수 있는데, 이 또한 수요의 법칙의 예외적인 것이 아니다. 상대가격은 특정 상품과 다른 상품 간의 가격 비율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동일한 상품의 다른 시점 간의 가격 비율을 의미하기도 한다. 상품가격이 이전에 비해 떨어졌지만, 잠재적 구매자들이 가격이 미래에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 오늘의 가격은 미래의 기대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른 것이다. 상대가격 수요곡선 상승으로 오늘의 수요량이 떨어진 것이므로 이는 수요의 법칙을 확인하는 현상이지 부정하는 현상이 아니다.

결국 가격과 수요량 간에 역(逆)관계가 있다는 수요의 법칙에는 예외가 없다. 일견 그렇게 보이는 현상을 수요의 법칙에 위배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모두 수요의 법칙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연유하는 것이다.

경제학에서 다루는 내용은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는다. 오로지 수요곡선 경제학자의 머릿속에서만 개념과 내용을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다.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경제학을 어렵게 여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도 사실은 집값 결정 원리와 투기 등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기인한 것이다.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부질없는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는 폐해를 막기 위해서도 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가르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수요량과 가격의 변화율의 비임에도 불구하고 수요곡선의 기울기가 가격탄력성을 직접적으로 결정한다고 잘못 이해되는 경향이 있다. 본 논문은 선형 수요곡선에 대해 가격이 주어질 경우 가격탄력성은 수요곡선의 기울기가 아니라 세로절편에 의해 결정됨을 보인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수요곡선에 대해 탄력성이 같은 점을 찾고 임의의 두 점의 탄력성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시각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본 논문의 분석 결과는 수요의 가격탄력성에 대한 이해와 관련하여 학습자와 교수자 모두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rice elasticities of demand are often mistakenly understood to directly depend on the slope of the demand curve although they are the ratio of the percentage change in quantity demanded to the percentage change in price. Focusing on linear demand curves, this paper shows that given price, price elasticity is determined not by the slope of the demand curve but by the price intercept. Based on this result, this paper also presents systematic ways to locate points with the same elasticity and to compare the elasticities of two points on different demand curves. The results of this paper will be useful for both learners and teachers of economics in understanding the concept of price elasticity of dem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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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Elasticities of Demand, Linear Demand Curves, Third-degree Price Discri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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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 수요곡선 간 탄력성 비교 - 가격절편을 이용한 탄력성 비교 및 활용 경제교육연구

TY - JOUR
AU - 김광호
TI - 선형 수요곡선 간 탄력성 비교 - 가격절편을 이용한 탄력성 비교 및 활용
T2 - 경제교육연구
JO - 경제교육연구
PY - 2017
VL - 24
IS - 2
PB - 한국경제교육학회
SP - 1
EP - 20
SN - 1226-7805
AB - Price elasticities of demand are often mistakenly understood to directly depend on the slope of the demand curve although they are the ratio of the percentage change in quantity demanded to the percentage change in price. Focusing on linear demand curves, this paper shows that given price, price elasticity is determined not by the slope of the demand curve but by the price intercept. Based on this result, this paper also presents systematic ways to locate points with the same elasticity and to compare the elasticities of two points on different demand curves. The results of this paper will be useful for both learners and teachers of economics in understanding the concept of price elasticity of demand.
KW - Price Elasticities of Demand, Linear Demand Curves, Third-degree Price Discrimination
DO -
UR -
ER -

김광호. (2017). 선형 수요곡선 간 탄력성 비교 - 가격절편을 이용한 탄력성 비교 및 활용. 경제교육연구, 24(2), 1-20.

김광호. 2017, "선형 수요곡선 간 탄력성 비교 - 가격절편을 이용한 탄력성 비교 및 활용", 경제교육연구, vol.24, no.2 pp.1-20.

김광호 "선형 수요곡선 간 탄력성 비교 - 가격절편을 이용한 탄력성 비교 및 활용" 경제교육연구 24.2 pp.1-20 (2017) : 1.

김광호. 선형 수요곡선 간 탄력성 비교 - 가격절편을 이용한 탄력성 비교 및 활용. 2017; 24(2), 1-20.

김광호. "선형 수요곡선 간 탄력성 비교 - 가격절편을 이용한 탄력성 비교 및 활용" 경제교육연구 24, no.2 (2017) : 1-20.

김광호. 선형 수요곡선 간 탄력성 비교 - 가격절편을 이용한 탄력성 비교 및 활용. 경제교육연구, 24(2), 1-20.

김광호. 선형 수요곡선 간 탄력성 비교 - 수요곡선 가격절편을 이용한 탄력성 비교 및 활용. 경제교육연구. 2017; 24(2) 1-20.

김광호. 선형 수요곡선 간 탄력성 비교 - 가격절편을 이용한 탄력성 비교 및 활용. 2017; 24(2), 1-20.

김광호. "선형 수요곡선 간 탄력성 비교 - 가격절편을 이용한 탄력성 비교 및 활용" 경제교육연구 24, no.2 (2017) : 1-20.

■ 삼겹살 수요가 늘어나면 가격은 어떻게 변할까요?

시장을 좀 더 자세히 관찰해보면 서로 상반되는 생각을 가진 두 세력이 반드시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상품을 ‘판매(=공급자)하는 사람’과 ‘구매(=수요자)하려는 사람’입니다. 시장에서는 바로 이 둘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시장 가격이 결정 되는데, 우선 수요란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려면 판매하려는 자와 사려는 자가 반드시 존재해야 합니다. 이 경우 어떤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를 수요라 하며, 특정 가격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의 양을 수요량 이라 칭합니다.

그렇다면 새로 나온 스마트 폰을 사고 싶은 욕구만 있다면 그것은 수요에 해당할까요? 아닙니다. 경제에서 말하는 수요는 구매 능력이 있는 소비자가 정해진 기간 동안 어떤 가격 하에서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를 말합니다. 따라서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구매할 능력이 없거나 구매 범위의 범위를 벗어난 부분은 수요가 아닙니다.

이렇게 각자가 가진 수요를 합산한 양을 수요량이라 부르는데, 수요량은 가격이 변하면 수요곡선 영향을 받게 됩니다. 삼겹살을 통해 수요량이 왜 가격에 의해 변하는지 알아볼까요.

▲ 삼겹살 가격이 오르면 수요량은 어떻게 변할까요?(출처: 에듀넷)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수요곡선 삼겹살의 비축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상승하면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삼겹살의 소비를 줄이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삼겹살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겠지요. 반대로 삼겹살의 출하량은 계속 늘어나는데 사람들의 구매가 적어 가격이 하락하면 이전에 가격이 비싸서 구매할 수 없었던 사람들도 삼겹살을 구매하여 삼겹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가격과 수요량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관계를 ‘수요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가격 변동에 따른 수요량의 변화는 아래 수요 곡선 상에서 점의 이동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수요 곡선을 수평으로 합친 것을 시장의 수요 곡선이라고 하며 이것을 수요곡선 수요 곡선이라고 말합니다.

▲ 가격에 따른 수요량의 변화를 나타내는 수요 곡선(출처: 에듀넷)

이처럼 가격 변동에 따른 수요량의 변화는 수요 곡선 상에서 점의 이동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이외의 다른 요인들이 변할 경우에는 모든 가격대의 수요량 전체가 영향을 받게 되므로 수요 곡선 자체가 이동하게 됩니다. 이렇게 수요 곡선을 이동하게 만드는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 수요의 변동 요인(출처: 에듀넷)

첫째, 사람들의 기호의 변화 입니다. 만약 과자를 좋아하는 사람의 기호가 달라져 과자를 덜 사먹는 대신 오렌지나 다른 과일을 사기를 원하면 과자의 수요는 감소하고 과일의 수요는 증가하게 되어 수요 곡선이 움직이게 됩니다.

둘째, 소득이나 재산 상태의 변화 입니다. 수요자는 소득이 늘어나면 상품을 더 많이 사려고 하고 소득이 감소하면 덜 사려고 하기 때문에 수요 곡선이 이동을 합니다.

셋째, 관련된 다른 상품의 가격 변화 입니다. 다시 과자를 예로 들면 과자를 대신할 수 있는 과일의 가격이 오르거나 내리는 것도 수요 곡선을 이동시킵니다. 관련 재화는 피자를 먹을 때 같이 먹는 콜라처럼 서로 보완해주는 관계가 있으며, 이와 반대로 영화와 DVD처럼 서로 대체가 가능한 관계의 관련 재화가 있습니다. 서로 보완해주는 관계의 피자와 콜라에서 피자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콜라에 대한 수요도 감소하게 되는데 이처럼 서로 보완할 수 있는 관계의 재화를 보완재라 부릅니다.

이와 반대로 영화 감상 요금이 올라가면 영화관을 대체할 수 있는 DVD 수요가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처럼 서로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를 대체재라 부릅니다.

넷째, 수요자의 미래에 대한 기대나 예상 입니다. 수요는 해당 재화의 미래 가격에 대한 예상에 영향을 받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부동산이라 할 수 수요곡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사람들은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미리 부동산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이런 동기에 의한 수요는 자신이 실제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미래에 가격이 올랐을 때 되팔아 차익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로 수요 곡선 자체가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되면 수요의 증가라고 하고 수요 곡선 자체가 왼쪽으로 이동하게 되면 수요의 감소라고 합니다.

■ 상품 가격이 오르면 공급량이 증가해요.

우리가 삼겹살을 먹기 위해서는 그 상품을 생산하는 생산자가 필요합니다. 생산자는 어떤 상품을 일정한 가격에서 어떤 방법과 얼마만큼의 양을 생산할지 등을 결정하고 시장에 공급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우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처럼 공급이란 상품을 팔고자하는 욕구를 말하며, 공급량은 일정한 가격에서 팔고자 하는 상품의 양 을 말합니다.

공급에 있어 다른 요인이 동일할 경우 상품의 가격이 오르면 공급량이 증가합니다. 왜냐하면 상품의 가격이 올라가면 이윤이 늘기 때문에 기존에 생산자도 생산을 늘리고 새로운 생산자도 생산에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가격이 내려가면 공급량은 줄어들게 됩니다. 이처럼 가격과 공급량이 같은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을 공급의 법칙 이라고 합니다. 수요와 마찬가지로 공급량 또한 가격의 변화에 따른 공급량의 변화는 아래 공급 곡선에서의 점의 이동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개인의 공급 곡선을 수평으로 합친 것을 시장 공급 곡선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공급 곡선이라고 합니다.

▲ 가격과 공급량의 관계를 보여주는 공급 곡선(출처: 에듀넷)

수요의 곡선과 마찬가지로 가격 변동에 따른 공급량의 변화는 공급 곡선 상에서 점의 이동으로 표현이 됩니다. 그러나 가격 이외의 요인이 변할 경우에는 모든 가격대의 공급량 전체가 영향을 받게 되므로 수요 곡선 자체가 이동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가격 이외에 공급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 공급 곡선의 변화 요인(출처: 에듀넷)

다른 여건이 일정하다고 가정할 때 가격 이외에 공급이 변동하는 요인은 첫째, 생산 기술의 변화 입니다. 신기술을 개발하여 생산성이 향상되면 상품의 공급이 증가하게 되고 공급이 증가하여 공급 곡선이 변화합니다.

둘째, 생산 요소 가격의 변화 입니다. 생산 요소란 물건을 생산할 때 필요한 노동자의 임금, 공장 건물 임대료, 은행에서 빌린 이자 등을 말합니다. 만일 생산 요소의 가격이 하락하여 생산 비용이 감소하면 공급이 증가하고 생산 요소의 가격이 상승하면 공급은 감소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미래 경기에 대한 예상에 따른 변화 가 있습니다. 미래에 수요곡선 사람들이 상품을 많이 살 것이라고 기대되면 공급자들은 당장 공급을 하지 않고 보관하려고 하여 공급이 감소하게 되며 반대의 경우 공급이 증가합니다.

넷째, 공급자의 수 입니다. 상품을 공급하려는 생산자의 수가 늘어나면 시장에 공급되는 상품의 양도 늘어나게 되고 공급이 증가합니다.

이러한 변화로 공급 곡선 자체가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되면 공급의 증가라고 하고 공급 곡선 자체가 왼쪽으로 이동하게 되면 공급의 감소라고 합니다.

■ 시장 가격은 어떻게 결정이 될까요?

▲ 수산물 경매 시장(출처: 에듀넷)

위 사진은 경매 시장에서 오징어의 가격을 매기기 위한 경매 모습입니다. 오징어를 사고자하는 사람들은 각자 예상한 가격이 있을 겁니다. 경매가 시작되고 오징어 가격이 생각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형성된다면 수요자들은 수요량을 늘리려고 경쟁을 하게 되면서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초과 수요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다른 사람들보다 오징어를 더 많이 차지하기 위해 가격이 높아지더라도 구매를 하는 사람이 나타나게 됩니다.

반대로 예상 가격보다 높은 가격이 형성된다면 수요자는 딱 필요한 양만을 사려 할 것이고, 많은 오징어가 시장에 공급되어 초과 공급이 발생하게 됩니다. 공급자들은 가격을 낮추어서라도 오징어를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은 내려가게 됩니다.

경매를 예로 들었지만 실제로 시장에서는 위와 같은 형태로 수요량과 공급량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가격이 형성되어지는데 이를 균형 가격이라 부르며 거래량을 균형 거래량이라고 합니다.

▲ 초과 수요와 초과 공급(출처: 에듀넷)

이렇게 초과 수요가 발생하면 수요자끼리의 경쟁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초과 공급이 발생하면 공급자끼리의 경쟁으로 가격이 하락한 지점에서 수요자와 공급자의 욕구가 일치하는 균형 가격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수요 :구매자가 거래 대상을 사고 싶어하는 욕구(이 때, 살 능력이 뒷받침 되어야 유효하다.)

공급 : 판매자가 거래 대상을 팔고자 하는 의도

수요량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이 모두 같을 때, 가격이 하락(증가)하면 수요량은 증가(감소)한다.

수요표

위에서 서술된 수요 법칙의 이유를 설명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 째로 가격의 관점에서 보면, 가격이 낮을 수록 사람들이 더 많이 사고 싶어 할 것이라는 것이다. 둘 째로 수요량의 관점에서 보면, 많이 살 수록 소비자가 지불하고자 하는 가격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즉 효용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예컨대 초콜릿을 먹는다고 가정하면 첫 번째 초콜릿은 맛있지만 두 번째는 첫번째보다는 물리지 않겠는가? 세 번째 까지 먹으면 오히려 먹기 싫어질 수도 있다.

수요곡선

위 표를 수요곡선 옮기면 다음과 같은 수요곡선이 나타난다. 수요곡선은 우하향 하는 형태를 띤다.

수요 함수

Q는 수요량(Quantitiy)를 의미하며 P는(Price) 가격을 의미한다. D는 수요함수이다. 재미있는 점은 자연과학과는 다르게 종속변수가 X축에 있고 독립변수가 Y축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프를 그리는 방식을 이렇게 정착시킨 사람은 알프레드 마샬이라는 경제학자인데, 그 시대에는 생산량에 따라 가격을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이다.(그 시대의 대표적인 시장이 농산물 시장인데, 농산물 시장의 경우 단기간에 거래될 수 있는 수량은 거의 고정되어 있다.)

- 수요와 수요량은 다르다. 수요량은 점의 개념이며 수요는 선의 개념이다. 수요곡선에서 수요량은 가격에 의해서만 변동하며 수요는 다음과 같은 수요의 변동요인에 의해 변동한다. (수요의 변동요인들은 수요법칙에서 '수요량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에 해당하는 것들이다.)

소득, 선호, 관련재의 가격, 미래가격변화(예상), 구매자 수 변화

관련재에는 보완재와 대체재가 있는데, 보완재는 같이 소비할 때 효용이 올라가는 것이며 대체재는 말그대로 특정 재화를 대체할 수 있는 속성을 가진 다른 재화를 의미한다.

보완재의 예시로는 커피와 설탕이 있을 수 있다. (커피에 설탕을 넣어 먹으면 더 큰 효용을 얻을 수 있다고 가정하자!) 그럼 다음과 같은 관계가 성립할 것이다.

보완재 관계

대체재의 예시로는 녹차와 홍차가 있을 수 있다. (녹차 대신 홍차를 마셔도 비슷한 효용을 얻을 수 있다고 가정하자!) 그럼 다음과 같은 관계가 성립할 것이다. 녹차 가격이 오르면 홍차를 마시면 되니까. 반대로 녹차 가격이 내리면 홍차 대신 녹차를 마실 것이다.

대체재 관계

일반적으로 소득이 증가하면 수요도 증가하지만 그렇지 않은 재화도 있다. 소득이 증가할 때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재화를 정상재, 소득이 증가하면 오히려 수요가 떨어지는 재화를 열등재라 한다. 열등재의 예시에는 2G 휴대폰, 라면 등이 있다. (물론 2G폰을 소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휴대폰 이용 시간을 줄이려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라면이 맛있어서 먹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열등재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74. 노동수요곡선을 이동(shift)시키는 요인이 아닌 것은?

④ 최종상품에 대한 수요의 변화

67. 개별기업 수준에서 노동에 대한 수요곡선을 이동시키는 요인이 아닌 것은?

① 기존의 한계생산물가치곡선(단기노동수요곡선)보다 완만한 기울기의 곡선이 된다.

노동만을 가변요소로 하는 단기노동수요보다. 장기노동수요가 더 탄력적인 것은 노동 이외에도 자본 등을 투입할 수 있는 대체효과 때문이다.

② 장기노동수요는 대체효과와 자본의 투입으로 인한 규모효과와의 합으로 유도 된다.

노동수요곡선을 이동시키는 변수

① 산출물 가격 : The Output Price

산출물의 시장가격이 오르면 한계생산물가치가 증가하여 노동수요곡선이 우측이동한다.

② 기술진보 : Technological Change

노동의 한계생산을 증가시키고 그 결과 노동수요곡선이 우측이동한다.

③ 다른 요소 공급의 변화 : The Supply og Other Factors

자본공급이 늘어나면 노동수요곡선이 좌측이동하고 자본공급이 감소하면 노동수요곡선이 우측이동한다.

노동수요곡선을 이동(shift)시키는 요인

③ 최종상품에 대한 수요의 변화

74. 노동수요곡선을 이동(shift)시키는 요인이 아닌 것은?

④ 최종상품에 대한 수요의 변화

개별기업 수준에서 노동에 대한 수요곡선을 이동시키는 요인

67. 개별기업 수준에서 노동에 대한 수요곡선을 이동시키는 요인이 아닌 것은?

☞ 노동수요곡선 자체를 이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노동의 수요곡선 위에서 노동의 수요량만 변화시킨다.

* 한계생산력 (限界生産力) : Marginal product, marginal physical productivity

기업이 최소의 비용으로 목표로 하는 생산량을 확보하거나, 일정한 생산량을 보장하기 위한 생산요소선택이론

직업상담사 기출 직업상담학(문제별) / 직업상담학(과목별) 직업심리학(문제별) / 직업심리학(과목별) 직업정보론(문제별) / 직업정보론(문제별) 노동시장론(문제별) / 노동시장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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