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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추이 [사진=조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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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요빈 기자
    • 승인 2022.07.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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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0일 달러-원 환율이 1,300원 선 가까이 하향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하면서 환율 하락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코스피에서 외국인의 순매수가 확인되면서 커스터디 매도 물량이 예상되는 점도 수급상 레벨 하락을 지지할 수 있다.

      한미 재무장관회의에서 양국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점도 달러-원 하락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양국은 외환시장과 관련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필요시에 유동성 공급장치 등 다양한 정책 공조에 나서겠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다만 개장 이후 레벨 하락에 외환 뉴스 따른 갭 메우기성 결제 수요가 얼마나 유입하는지 등에 따라 레벨 지지력을 형성할 전망이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05.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313.40원) 대비 7.9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외환 뉴스 1,298.00~1,311.00원으로 전망됐다.

      오늘 달러-원 환율은 장중에 1,300원 선을 하향 시도할 것 같다. 결제 수요가 갭 메우기에 나설 수 있지만, 간밤 뉴욕증시 강세와 최근 커스터디성 매도 물량이 강력하게 나오면 레벨 하락 모멘텀이 생길 수 있다. 전일 한미 재무장관의 유동성 공급 장치에 대한 언급도 달러-원 하락에 일조할 수 있는 부분이다.

      예상 레인지: 1,298.00~1,308.00원

      간밤 미국 기업의 실적 호조와 함께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코스피도 강세 분위기를 이어갈지 중요하다. 이번 주 ECB 회의를 두고 50bp 금리 인상 기대도 나오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달러화에 약세로 반영됐다. 러시아의 가스 공급 우려도 덜면서 위험회피 심리는 누그러졌다. 1,300원 초반대에서 결제 물량이 얼마나 레벨 하락을 제한할지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98.00~1,311.00원

      ECB 회의를 앞두고 유로화 반등으로 달러화 강세가 진정되고 있다. 간밤에 NDF 시장에서 달러-원 하락으로 일부 반영됐지만, 글로벌 리스크온 심리가 회복하면서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세가 계속 이어질지 지켜봐야 한다. 다만 최근 2거래일 연속 레벨 하락에 따른 부담감이 있어 낙폭 되돌림 압력도 나올 수 있다.

      '1유로=1달러' 깨지자 각국 개인투자자도 외환투자 나서

      '1유로=1달러'라는 '기준선'이 무너질 정도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미국 등 각국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외환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외환 거래는 그동안 미 월가의 전문가들이 하는 일이었으나, 최근 세계 외환시장의 큰 변동에 개인투자자들도 외환 투자를 개시하고 있다.

      온라인 증권사 외환 뉴스 TD 아메리트레이드 관계자는 개인 고객들이 달러 강세에 "과도하게 집중했다"며 열광적인 달러 매수 추종자들이 몰려들어 지난해 '밈 주식'(meme stock·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 열풍을 방불케 한다고 전했다.

      미국 외 개인투자자들도 행동에 나섰다.

      온라인 금융투자 플랫폼 e토로는 7월 첫 2주간 거래액이 전달보다 72% 증가했다고 밝혔다.

      e토로는 미국에서는 외환거래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사용자가 100여개국에 걸쳐 있다.

      e토로의 벤 레이들러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1유로=1달러'가 세계 금융시장의 최대 한계선이었는데, 이 선이 뚫릴 것으로 보이자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폭증했다"고 말했다.

      금융 전문가들은 그러나 외환 특유의 변동성으로 인해 개인투자자의 외환 투자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매수자 위험부담 원칙은 전통적인 금융시장보다 외환 거래에 더 적용되는 것이라고 주의를 줬다.

      또 다른 문제로 상승장에서 자신만 소외되고 있다는 두려움, 이른바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이 외환 투자를 부추겼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로 가격은 한때 1달러 밑으로 내렸다가 최근 다시 1달러를 넘어서며 최근 2주 외환 뉴스 사이 최고가로 올랐다.

      헤지펀드 컨설팅회사인 '댐프트 스프링 어드바이저스'의 앤디 콘스턴 최고경영자(CEO)는 "유로는 이미 많이 내렸고, 여기에 뛰어들어 돈을 벌 때는 이미 지났다"며 "이 늦은 시기 유로 약세 기차에 올라타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고 말했다.

      '1유로=1달러' 깨지자 각국 개인투자자도 외환투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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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증권사 TD 아메리트레이드 관계자는 개인 외환 뉴스 고객들이 달러 강세에 "과도하게 집중했다"며 열광적인 달러 매수 추종자들이 몰려들어 지난해 '밈 주식'(meme stock·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 열풍을 방불케 한다고 전했다.

      미국 외 개인투자자들도 행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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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토로의 벤 레이들러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1유로=1달러'가 세계 금융시장의 최대 한계선이었는데, 이 선이 뚫릴 것으로 보이자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폭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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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매수자 위험부담 원칙은 전통적인 금융시장보다 외환 거래에 더 적용되는 것이라고 주의를 줬다.

      또 다른 문제로 상승장에서 자신만 소외되고 있다는 두려움, 이른바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이 외환 투자를 부추겼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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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원·달러 환율 10% 급등…외환위기 악몽 재현될라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년 외환 뉴스 초 대비 10% 이상 급등하며 외환위기 재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환율은 급등하는 데 반해 외환보유고 수준이 선진국 대비 낮은 데다 통화스와이프 등의 계약도 체결돼있지 않아 치솟는 환율에 따른 부작용을 막을 대책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원 오른 1천318.0원에 개장했다. 이는 지난 1월 3일(1천185.5원) 대비 10.9%(133원) 오른 수준이다. 지난 15일에는 장중 1천326.7원까지 오르며 13년2개월 만에 1천320원대를 찍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 추이 [사진=조은수 기자]

      ◆ 환율 상승에 외국인 자본 유출 가속화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급격한 금리인상 여파에 따른 것이다. 미국 소비자물가가 9.1%까지 치솟는 등 인플레이션 위기가 고조되자, 연준은 올해 들어 기준금리를 0.25%에서 1.75%까지 1.5%p 인상했다.

      달러가 상승하면 원화 가치는 그만큼 하락하게 된다. 달러당 지불해야 하는 원화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원화가치가 하락하면 수출기업들의 교역조건이 악화돼 수입 물가를 자극하고, 이는 물가상승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을 부추긴다. 한국은행에 외환 뉴스 따르면 지난 6월 수입물가는 전년동기 대비 33.6% 오르는 동안, 수출물가는 23.7% 상승에 그쳤다. 수출로 벌어들이는 것보다 수입으로 인한 지출 부담이 늘었다는 것이다. 실제 한은은 6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환율의 물가전이율이 0.6%라고 밝혔다. 환율이 1% 오를 때 마다 소비자물가는 0.06% 오른다. 올해 환율이 10% 오른만큼 이로 인해 물가가 0.6% 오른 셈이다.

      또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며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고, 경기둔화 가능성도 커진다. 실제 올해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팔아치운 금액은 지난 1일 기준 16조5천억원이 넘는다. 코스닥시장을 포함하면 외국인은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20조2천100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우리나라가 미국과 기준금리 차이가 외환 뉴스 벌어질수록 소위 외국인자금 이탈 가능성이 높다"면서 "외국인자금이 들어오는 이유가 환율과 금리 혹은 주식시장이면 주가와 환율인데 현재 원화는 저평가돼있는데 주식시장도 하락장이라 수익이 안 외환 뉴스 나 투자자들이 국내에 머무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문제는 미국이 연내 기준금리를 3.5% 이상 올릴 것으로 예고한 만큼 긴축 기조가 지속되며 환율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당장 연준이 오는 26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1.0%p 올리는 '울트라스텝'을 밟게 되면 우리나라의 기준금리(2.25%)를 0.50%p 앞지르게 된다. 미국 금리가 우리나라 금리를 앞지르게 되면 환율은 더 크게 상승하고, 그에 따른 부작용도 커질 수 있다.

      우리나라는 제조업에 세계 5위, 국내 GDP대비 세계9위에 달할 만큼 비중이 크다. 하지만 국제금융시장서 원화결제비율은 0.1%이하로 30위권 밖이다. 대부분 달러 등의 외화로 결제가 이뤄지는 만큼 달러가 오르게 되면 기업의 교역조건이 악화돼 불리해진다.

      ◆ 한국 외환보유고, BIS 기준 절반 수준

      하지만 이에 반해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 수준은 넉넉하지 않고, 통화스와이프 등의 방어막도 없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는 4천382억달러로, BIS(국제결제은행)이 권고하는 9천300억달러의 절반가량에 불과하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외환보유고 비중도 27%에 그친다. 스위스의 GDP대비 외환보유고는 139%, 홍콩은 134%, 싱가포르는 102%, 대만은 91%에 달한다.

      외환보유고 중 현금비중이 낮다는 것도 우려 원인이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 구성을 보면 ▲국채 36% ▲정부기관채 21% ▲회사채 14% ▲MBS 13% ▲주식 7.7% ▲현금 4%다.

      이에 전문가들은 외환보유고 현금비중을 늘리고 통화스와이프를 서둘러 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원달러 환율이 1천300원까지 올랐다는 건 국제금융위기의 가장 좋은 신호"라며 "1997년 우리나라에 외환위기도 일본과 미국에서 자본을 유출하면서 일어난 만큼 외환보유고를 늘리고 현금비중도 30%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08년 금융위기 때도 환율이 1천600원으로 상승하면서 위험했지만, 당시 강만수 기재부장관의 미국 방문과 강력한 요청으로 한미통화스와프 체결로 안정됐다"면서 "그때는 한일통화스와프도 있었는데, 지금은 외환위기를 방어할 두 개의 방어막이 없다"면서 통화스와이프 체결을 촉구했다.

      ◆ 환율조작국 우려에 정부 개입도 못한다

      반면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을 고려해 정부가 개입하지 않고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제언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가 환율관찰대상국에 포함된 만큼 정부의 개입이 위험하다는 판단이다.

      전성인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환율이 1천300원을 넘었다는 건, 우리나라 경제가 1998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위기를 맞았다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외환보유액을 써서 수습하려 들면 환율조작국 지정 우려가 있고, 통화스와이프는 미국이 결정하는 만큼 우리나라가 때 쓴다고 될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두개입조차, 원화절하를 막으려는 거면 스무딩오퍼레이션이라는 변명이 안통하고, 이조차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수 있다"면서 "시장에 맡기면 원화가 저점을 찍은 뒤 더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는 시기가 올 것이기에 내버려두는 것이 맞다"고 제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한·미 경제동맹' 포괄적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에너지·공급망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야 한다", "외환시장 안정을 통한 실질 협력을 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옐런 장관을 접견하고 "복합적인 다양한 위기가 전 세계로 엄습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 간 포괄적 전략 동맹이 정치·군사안보, 산업·기술안보에서 나아가 경제·금융안보 동맹으로서 더욱 튼튼하게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한국 경제, 미국 경제, 또 글로벌 경제에 모두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서 같이 다룰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한국을 상당히 오래된 우방과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 한국의 번영된 민주주의, 번창한 경제, 우리의 긴밀한 우정과 공유된 가치들에 대해서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옐런 장관은 최근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전 세계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현재 위기는 어느 한 국가만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쉽지 않다"며 "국제 공조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가격 안정과 공급망 애로를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제·안보 분야에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옐런 장관도 "이와 같은 협력이 한·미 관계가 안보 동맹을 넘어 산업·기술 동맹으로 발전해나가는 길"이라고 동의했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한·미 통화스와프, 대북 추가 제재 등은 논의되지 않았다.

      옐런 장관은 윤 대통령을 예방한 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과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선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정상회담 계기로 선언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동맹 '칩4(한국·미국·일본·대만)' 가입 문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주요 동맹국 위주로 재편하는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을 심도 있게 검토한 것으로 관측된다.

      관련해 정부는 이날 오후 외교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 차관급들이 참석한 비공개회의를 열고 칩4 문제를 논의했다. 미국은 다음 달 칩4 첫 실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본·대만은 참여에 긍정적인 입장을 이미 전했지만, 한국은 중국과의 경제적 관계 등을 고려해 아직 확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한국이 칩4에 합류하지 않으면 미국 주도의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여기에 미국이 '반도체 원천기술'을 통제한다면 국내 반도체 산업의 타격이 불가피해 칩4 가입은 시간 문제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앞서 옐런 장관은 방한 첫 일정으로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았다. LG그룹 주요 8개 계열사의 연구·개발(R&D) 조직이 모여 있는 곳으로, 옐런 장관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만나 "자동차 배터리와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위해 한·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옐런 장관은 방한 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희토류와 태양광 패널 등 핵심 제품을 중국에 의존하지 않기 위한 '글로벌 공급망'의 탄력성을 높이고, 지정학적 경쟁자들의 조작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한국 등 신뢰할 수 있는 동맹국과의 무역관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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