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의 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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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 : 나무와 같은 자연자원의 수요를 궁극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패키징 센터를 현대화 하는 경영활동을 녹색채권과 연결 시킨 사례. 에너지소비가 높은 장비를 없애고 재생용지를 활용함으로써 순환경제에 대한 기여를 통해 지속가능원칙을 준수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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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민간 영역의 기금성 자금은 대략 68.5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 중 대형공제회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자산이 채권이나 예금 등 안전자산으로 운용되고 있다. 중소형 연기금은 운용관련 조직과 시스템이 미비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의 경제상황은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한편, 금융당국 등에서는 공제회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금의 운용담당자들은 운용수익률 제고와 더불어 투자운용 프로세스 개선에 힘쓸 필요가 있다. 기금의 규모가 작은 중소형 기금의 경우, 비용과 편익을 고려했을 때 아웃소싱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운용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금이 투자 상품별로 아웃소싱을 선정하고 관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공적 영역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기금운용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주도로 공적 연기금 투자풀을 도입하였다. 민간 영역에서도 연기금 투자풀 도입을 결정되었고 현재 추진 중에 있다. 투자풀 제도의 장점을 감안하면, 중소형 연기금의 운용담당자들이 운용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할 때 투자풀 제도를 활용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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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영역 기금성 자금의 효율적 운용개선 방향 - 중소형 기금의 투자풀 활용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연구

TY - JOUR
AU - 민간연기금투자풀 사무국
TI - 민간 영역 기금성 자금의 효율적 운용개선 방향 - 중소형 기금의 투자풀 활용을 중심으로
T2 - 자산운용연구
JO - 자산운용연구
PY - 2015
VL - 3
IS - 1
PB - 경영연구소
SP - 83
EP - 96
SN - 2288-6672
AB - 우리나라의 민간 영역의 기금성 자금은 대략 68.5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 중 대형공제회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자산이 채권이나 예금 등 안전자산으로 운용되고 있다. 중소형 연기금은 운용관련 조직과 시스템이 미비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의 경제상황은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한편, 금융당국 등에서는 공제회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금의 운용담당자들은 운용수익률 제고와 더불어 투자운용 프로세스 개선에 힘쓸 필요가 있다. 기금의 규모가 작은 중소형 기금의 경우, 비용과 편익을 고려했을 때 아웃소싱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운용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금이 투자 상품별로 아웃소싱을 선정하고 관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공적 영역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기금운용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주도로 공적 연기금 투자풀을 도입하였다. 민간 영역에서도 연기금 투자풀 도입을 결정되었고 현재 추진 중에 있다. 투자풀 제도의 장점을 감안하면, 중소형 연기금의 운용담당자들이 운용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할 때 투자풀 제도를 활용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KW - .
DO - 10.23007/amr.2015.3.1.83
ER -

민간연기금투자풀 사무국. (2015). 민간 영역 기금성 자금의 효율적 운용개선 방향 - 중소형 기금의 투자풀 활용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연구, 3(1), 83-96.

민간연기금투자풀 사무국. 2015, "민간 영역 기금성 자금의 효율적 운용개선 방향 - 중소형 기금의 투자풀 활용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연구, vol.3, no.1 pp.83-96. Available from: doi:10.23007/amr.2015.3.1.83

민간연기금투자풀 사무국 "민간 영역 기금성 자금의 효율적 운용개선 방향 - 중소형 기금의 투자풀 활용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연구 3.1 pp.83-96 (2015) : 83.

민간연기금투자풀 사무국. 민간 영역 기금성 자금의 효율적 운용개선 방향 - 중소형 기금의 투자풀 활용을 중심으로. 2015; 3(1), 83-96. Available from: doi:10.23007/amr.2015.3.1.83

민간연기금투자풀 사무국. "민간 영역 기금성 자금의 효율적 운용개선 방향 - 중소형 기금의 투자풀 활용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연구 3, no.1 (2015) : 83-96.doi: 10.23007/amr.2015.3.1.83

민간연기금투자풀 사무국. 민간 영역 기금성 자금의 효율적 운용개선 방향 - 중소형 기금의 투자풀 활용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연구, 3(1), 83-96. doi: 10.23007/amr.2015.3.1.83

민간연기금투자풀 사무국. 민간 영역 기금성 자금의 효율적 운용개선 방향 - 중소형 기금의 투자풀 활용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연구. 2015; 3(1) 83-96. doi: 10.23007/amr.2015.3.1.83

민간연기금투자풀 사무국. 민간 영역 기금성 자금의 효율적 운용개선 방향 - 중소형 기금의 투자풀 활용을 중심으로. 2015; 3(1), 83-96. Available from: doi:10.23007/amr.2015.3.1.83

민간연기금투자풀 사무국. "민간 영역 기금성 자금의 효율적 운용개선 방향 - 중소형 기금의 투자풀 활용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연구 3, no.1 (2015) : 83-96.doi: 10.23007/amr.2015.3.1.83

코로나 팬데믹, 중국 정부의 기업 규제 등 굵직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최근 2년간 글로벌 투자 자본의 중국 유입이 급증하였다. 2021년 9월 기준 외국인의 중국 주식과 채권 보유잔액은 코로나 발생 직전인 2019년 말 대비 각각 2,161억 달러와 2,483억 달러가 증가하여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하였다<그림1>. 전체 주식과 채권 시장의 시가 총액 중 외국인 비중도 각각 4.7%와 4.1%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이한 것은 작년부터 2021년까지 신흥국으로 유입된 금융시장 투자 자금의 약 70%가 중국에 집중되었다는 점이다. 포트폴리오투자 뿐만 아니라 공장 투자 등으로 대표되는 FDI도 2020년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1년 1~10월 중 전년동기대비 23.4%나 급증하였다. 특히 글로벌 금융회사의 중국 진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최근의 현상은 2001년 WTO 가입 이후 10여 년간 폭발적인 외자유입 시기를 연상케 한다. 또한 이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 디커플링 전략과 상반된 결과이기도 하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글로벌 자금이 중국으로 집중되고 있는 이유는 견조한 경제성장, 위안화 절상 등 여러 요인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이나 가장 중요한 것은 2018년 본격화된 미중 분쟁 이후 중국 정부의 시장 개방이 가속화된 데에 주로 기인한다.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 시작은 2001년 WTO 가입으로 볼 수 있다. 중국은 당시 WTO 가입 조건으로 수년내 자본시장 개방을 약속한 이후 2003년부터 완만한 개방 정책을 취해 왔다. 시간이 지난 2018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폭탄과 함께 시장 개방 압박을 가함에 따라 자본 시장 개방이 가속화되었다. 특히 최근의 시장 개방 특징은 기본 은행 중심에서 비은행으로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2021년 들어 생긴 변화를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기존 홍콩에서 본토(중국)로의 투자만 허용하던 채권퉁 1 의 남향(홍콩) 투자도 허용하여 양방향 개방을 심화시켰다. 또한 외국자본이 단독으로 중국 증권회사를 설립하는 사례가 발생하였다. 실제로 2021년 8월 JP모건이 외국계 처음으로 단독(지분 100%) 증권사를 설립한 데 이어 2021년 10월 골드만삭스도 중국 증권사 지분 100% 확보를 승인하였다. 더 나아가 최근 중국 정부는 대외개방 마무리 단계로 평가되고 있는 개인의 해외 금융시장 투자를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 자금의 중국 금융시장 유입 급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비중은 4%대로 낮아 향후 추가 유입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국 증시의 시가총액이 세계 2위임에도 불구하고, GDP 대비 비율은 75.5%로, 미국 226.7%, 캐나다 150.9%, 일본 128.1% 등 주요국에 비해 낮다는 점도 중국 금융시장의 추가 발전 잠재력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전세계 평균 비율은 123.9%이다<그림3>.

중국 국채의 경우 안정성 대비 높은 수익성(금리)을 제공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식보다 더 큰 투자 유인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도 대외 증권자산에서 對중국 투자 비중은 2.2%로 여전히 여타 주요국 비중(미국 24.9%, 영국 6.5%, 프랑스 5.8% 등)에 비해 아직 낮은 수준이다.

주요 IB들의 중국 금융시장 개방으로 인한 외국인자금 유입 예측 규모에 큰 차이가 있으나 8,000억 달러 내외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직접투자(FDI)도 향후 5년간 2,000억 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자금의 투자 대상은 대부분 규제가 대폭 완화 또는 철폐되는 금융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중국 정부는 외국인 직접투자의 네거티브 산업을 2017년 95개에서 2020년 30개로 대폭 축소하였고 이중 상당 부분이 금융 및 자금의 투자 서비스업이다.

특히 향후 소비시장 규모가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기대<그림4>가 글로벌 기업의 중국 진출을 포기할 수 없는 핵심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주요 예측 기관들은 중국이 가계소득 증가 등에 힘입어 이미 소비 위주로의 성장 기반이 확충되었고 2034년에는 전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외국인의 중국 주식 및 채권 투자 확대는 앞으로 중국 경제에 양면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중국 경제에 미치는 좋은 영향은 아래와 같다. 무엇보다도 중국의 부동산 선호현상과 신뢰성 부족 등으로 인해 고착화된 금융 투자 수요 부족 현상을 개선시켜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국인투자 자금 유입은 중국 금융의 과도한 은행 위주의 간접금융 편중 현상을 완화시켜 금융 효율성을 제고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한편으로 외국인자금의 중국 유입이 위안화 국제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모든 현상에는 음양이 있듯이 외국인자금 유입에 따른 부작용도 상당하다. 우선 기업부채 등 구조적 취약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본시장 개방이 동시에 진행되면 정부 정책의 어려움도 가중될 우려가 있다. 우선 외국인자금의 비중이 점차 높아 지면서 대외 충격에 민감한 자본 유출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2014년~2015년 대규모 자본 유출으로 나타난 중국의 외환수급 구조적 불안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 투자 증가로 외채가 증가하면서 금융시장의 대내외 환경에 대한 민감도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자금의 투자 중국은 단기 외채 규모 뿐만 아니라 경상수지에서 해외로의 유출 경로가 불분명한 오차 및 누락 규모도 역대 최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잠재적 외환불안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그림5,6>.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과의 연관성이 여타 국가에 비해 높아 중국 경제의 불안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경로가 한층 더 다양해지고 파급력도 커질 개연성이 크다. 참고로 과거에는 한중 증시의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입이 동조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면서 역동조화 현상이 뚜렷해졌다<그림7>.

이는 중국으로의 글로벌 자금 유입이 우리 금융시장에서의 자금 유출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반영한다. 특히 외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한층 더 커지고 파급 경로도 한층 더 복잡해질 수 있다. 실제로 근래 들어 위안화 환율이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중국계 은행의 국내 외화시장에서의 거래도 증가하면서 국내 은행 간 외화 콜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도 뚜렷해졌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코로나 팬데믹이 후인 지난해 위안화-원화의 대미 달러 환율이 과거와 달리 비대칭 움직임을 보였다는 점<그림8>이다. 이는 한중 간 금융시장이 연관성이 더욱 복잡해질 수 있음을 반영한다. 참고로 2021년 위안화-원화의 대미 달러 상관계수는 -0.41로 2018~2020년 중 0.89와 대조되었다.

반면 중장기적으로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으로 우리나라 기업이 중국 자본을 활용해 중국 시장 개척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참고로 향후 2~3년 내에 중국 자본시장 개방이 일정 수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끝으로 향후 우리나라가 시장개방으로 경제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을 어떻게 활용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국가 경제의 성쇠가 결정될 수도 있다. 진부한 말이나 이를 위해서는 비교우위 확보를 통한 경쟁력 제고가 핵심 내용인 정교한 대중국 전략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ESG 전략 실행을 위한 자금조달 : 지속가능채권

지속가능채권이 빠르게 채권 시장의 주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고자 하는 기업은 발행 조건과 투자자들의 자금의 투자 관심 사항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수반되어야 한다.

지속가능성 관련 경영활동에 소요되는 자금을 확보하려는 기업들과 ESG관련 투자처를 물색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PwC는 2021년 올해 전 세계 녹색채권 발행이 40% 이상 증가하여 사상최대인 5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 전략을 도입하려는 시점인 만큼 이러한 성장은 놀랍지 않다. 향후 10년 내에 구체적인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달성하는 것과 같이 특정 목표를 가진 자금의 투자 경영활동에 자금을 조달하는 지속가능연계채권(Sustainability-linked bonds)의 경우 겨우 2년전에 등장하여 이제는 1500억달러에 달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투자자들 역시 까다로워지고 주도면밀해지고 있다. 기업의 환경적, 사회적 성과에 대하여 투자가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보통 기업의 환경적, 사회적 성과는 에너지, 물 소비량, 직원 이직률, 또는 지속가능 제품 등과 같은 지표들이 포함된 기업의 ESG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관계자들 역시 채권영향지표(bond impact metrics)가 보다 높은 수준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ESG 채권 연계 사업활동/목표와 기업의 전반적인 ESG 전략과의 연관성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속가능 자금 대상 프로젝트

녹색채권, 보다 포괄적으로는 지속가능채권이 조달한 자금의 사용처는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

  • LEED*와 같이 외부 전문기관의 환경 인증을 받은 신축 또는 보강된 빌딩이 녹색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이 사용된 일반적인 사례이다.
  • 하천유역의 복원, 지속 가능 원자재 사용 가능장비로의 대체, 전기차 충전소 및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등에 대한 투자도 최근 성공적으로 발행된 지속가능채권 자금으로 투자된 사례이다.
  • 제3자 인증을 획득한 지속가능 자재와 재생에너지 계약에 대한 지출도 기업의 ESG 전략과 연계된 일반적인 녹색 채권 투자 사례이다.
  • 사회적 채권의 예시로는 미국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서비스 또는 사회적 소수자들이 운영하는 사업체에 대한 지원투자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ESG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것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은 한계가 있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지표가 구체화될수록, 기업들의 ESG보고와 공시가 늘어날수록 이러한 한계는 더욱 커질 것이다. 그린워싱(greenwashing)을 피하기 위한 모니터링이 강화되면서 ESG 임팩트 투자자들의 투자는 더욱 선별적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규제 기관들 역시 ESG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EU의 지속가능금융공시규제(Sustainable Finance Disclosure Regulation, SFDR)가 시행되면서 기업들의 채권 발행 시 지속가능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려는 추세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 LEED(Leadership in Energy 자금의 투자 & Environmental Design) : 국제 공인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1998년 제정한 친환경 인증제도로 영국의 BREEAM, 일본의 CASBEE와 더불어 세계 3대 친환경 인증 제도로 꼽힌다.

투자자들의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대한 기대

1. 신뢰성 있는 ESG 스토리

ESG활동에 대한 자금지원은 적절한 채권의 종류를 선택하는 데서 출발한다. 채권발행자금은 환경적(녹색) 또는 사회적 활동이라는 기준을 충족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신규 투자 또는 차환에 사용된다. 지속가능 연계 채권(Sustainability-linked bonds)은 상대적으로 발행이 적은데, 이는 채권발행기업이 발행 시점에 약속한 구체적인 ESG목표 달성여부에 따라 재무적 및/또는 구조적 특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지속가능연계채권을 발행한 기업이 채권만기까지 온실가스배출량 감축에 대한 특정 목표를 약속한 경우 연간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이자율(쿠폰이자)이 달라지게 된다.

녹색 채권 또는 사회적 채권(지속가능채권은 두 가지를 혼합할 수 있다)은 발행 기업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해당 채권의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프로젝트를 선별하고 조달 자금을 적정하게 배정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조달 자금을 적정하게 배분하기 위해서는 보고시스템이 기준을 충족하는 프로젝트를 구분해 낼 수 있어야 한다.

지속가능연계채권의 경우에는 발행 기업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진다. 연관된 자금의 투자 성과지표(e.g. 탄소배출량 감축)나 지속가능목표를 설정할 수 있어야 하며 또한 신뢰성 있게 측정하고 공시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과제 (Challenges)

적합성 판단 : 국제자본시장협회(International Capital Market Association)에서 발표한 녹색채권원칙과 지속가능연계채권원칙과 같은 프레임워크에 따른 분류체계는 채권발행자들이 지속가능채권의 발행 시 준수해야 할 권고안을 제공한다. 이 원칙은 공시와 보고에 대한 자발적 권고 가이드라인으로 큰 틀에서 채권 발행 기업이 자금조달 목적 활동과 적절한 ESG 원칙을 연계시킬 수 있도록 요구한다.

    사례 : 나무와 같은 자연자원의 수요를 궁극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패키징 센터를 현대화 하는 경영활동을 녹색채권과 연결 시킨 사례. 에너지소비가 높은 장비를 없애고 재생용지를 자금의 투자 활용함으로써 순환경제에 대한 기여를 통해 지속가능원칙을 준수한 사례

프로젝트 분배 : 보고 시스템이 조달 자금의 지출 적정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발행 기업들은 원칙에 적합한 자금의 투자 경영활동을 빠뜨리기도 하고 이중 공시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 사례 : 과거에 이루어졌던 사안에 대하여 채권발행 자금을 배분하는 차환의 경우 프로젝트 대상이 되는 기간(lookback period) 동안 이루어진 수많은 거래에 대하여 모두 검토해야 할 수 있다. 어떤 자금 거래는 발행 채권 조건에 적합할 수 있지만 다른 거래는 해당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전에 이루어졌던 자금 거래가 적합성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가, 충족 여부를 확인할 자금의 투자 수 있는 증빙은 있는가, 해당 거래가 실제로 프로젝트대상 기간에 이루어진 것인가, 시스템에 대한 통제는 정확하고 완전성이 있는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신뢰성 있는 보고

환경 및 사회적 영향에 대한 정보 요구가 자금의 투자 늘어나면서 발행 기업은 지속가능채권이 기업의 전체적인 ESG 전략과 연계성을 갖도록 하고 ESG에 대한 보고와 공시에 조금 더 면밀하게 대응하도록 해야 한다. 기업들은 채권 영향 지표(bond impact metrics)와 기존의 ESG 지표, 선언, 목표들을 일치시켜야 한다. ESG 채권에 투자하는 자산 운용사들은 기업들의 ESG계획을 더욱 잘 평가하고 다른 기업들과 비교 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해관계자들 역시 이에 합세하고 있다.

ESG 공시와 관련하여 다양한 프레임워크와 기준들이 존재한다. 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은 지난 몇 년 동안 지속 가능성 보고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SASB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는 산업 군 별 구체적 권고안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변화 관련해서는 1500개의 기업들과 주요 규제 기관들이 지지하고 있는 TCFD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로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발행기업들이 발행이전부터 만기시점까지 투명성을 제고하면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두가지 제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1. 먼저, 녹색 혹은 사회적 채권 원칙(Green or Social Bond Principles)과 발행기업의 프레임워크가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발행 이전에 평가를 받는 것이다. 이 평가로 대상 프로젝트가 발행채권의 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속가능평가기관이 제공하는 검토의견은 발행기업의 과거 ESG 보고내용과 발행예정채권이 연계되어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포함하기 때문에 채권의 투명성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2. 투자 설명서에는 채권발행자금의 사용처가 기재 되는데 발행이후 그리고 채권만기시점까지 투자설명서에 기재된 사용처에 적절하게 자금이 사용되었음을 확인하는 회계사의 의견서도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
    • 사례 : 녹색채권으로 재생에너지프로젝트의 투자자금을 조달한 기업 - 자금지출에 대한 회계사 검증 의견서
    • 사례 : 저소득 임대인을 위한 대출금 지원 사업을 영위하는 조직 - 대출자의 적격여부와 대출금 실질 지급을 확인하는 회계사 검증 의견서.
과제 (Challenges)

양질의 데이터 : 지속가능성은 비교적 새로운 보고 분야이다. 기존의 재무보고 및 통제 시스템에서는 녹색/사회적 채권에 필요한 데이터가 산출되지 않는다.

채권발행 기업이 자금을 배분하기 위하여 고안한 적합성 기준과 지표에 대한 정의를 포괄하는 ESG 프레임워크는 기업이 과거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또는 감사를 받아보지 않았던 성과지표를 필요로 한다.

기업의 ESG 보고서가 기업의 전체적인 ESG 전략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성과를 나타내는 영향력 지표(SLB에서 주 성과 지표와 같은)는 일관성을 잃게 된다.

인수합병이나 방법론(methodology)의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예를 들면 지속가능연계채권) 기준치(baseline) 지표에 대한 영향은 이유가 불명확해 질 수 있으며, 향후 성과를 왜곡시킬 수 있다.

투자자들의 기대 충족을 위한 실행 방안

지속가능 자금조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그린워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증가하면서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몇 년까지만 해도 자본시장이 자금을 제공하지 않으려 했던 목표나 프로젝트에 대한 자본 조달 자금의 투자 기회에 더 다가설 수 있다.

시사경제용어사전

국부펀드는 영어로는 Sovereign Wealth Fund(SWF)라고도 불리며, 정부가 외환보유고와 같은 자산을 가지고 주식, 채권 등에 출자하는 투자 펀드이다. 즉, 정부 자신이 직접 운영하며 소유하고 있는 투자기관인 것이다. 자금의 원천에 따라 ‘상품에 기초’한 국부펀드와 ‘비상품에 기초’한 국부펀드로 나눈다. 전자의 대표적 예는 아랍 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 펀드로 원유로 벌어들인 오일머니가 자금 원천이다. 반면, 후자의 대표적 예는 싱가포르의 테마섹 펀드가 있으며, 자금의 투자 우리나라도 한국을 금융허브로 만들기 위해 2005년 200억 달러 규모의 한국투자공사(KIC: Korea Investment Corporation)이라는 국부펀드를 만들었다. 2016년 6월 기준 세계의 국부펀드 순위는 미국 2.8조달러, 일본 1.2조달러, 노르웨이 0.8조달러 순이며 한국투자공사의 펀드규모도 1080억 달러로 성장했다. 국부펀드는 자산 규모가 커지면서 대규모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세계의 자산 및 금융 시장에 잠재적인 충격을 줄 수 있다. 국부펀드는 정부 소유의 돈이기 때문에 기업처럼 투자 운용 실태나 실적 등을 공개할 이유가 없다. 따라서 국부펀드의 투자 정보가 투명하지 않게 된다.국부펀드가 초기에는 미국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나라의 에너지, 항만, 통신 등 기간산업으로 대상을 넓혀 가고 있다. 국부펀드가 이윤추구라는 경제적 동기뿐만 아니라 정치적 목적도 숨어 있을 가능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전략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의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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