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곡선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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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내 인생

탄력성이란 시장에 참여하는 판매자와 소비자들이 각각 시장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의 척도이다. 일반적으로는 '가격'에 얼마나 민감하게 혹은 둔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나타낸다. 이를 '가격탄력성'이라하며 가격이 n만큼 상승했을 때 수요 혹은 양이 수요곡선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나타낸다.

수요의 가격탄력성

일반적으로 우리 삶에 있어서 대부분 사람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지하철을 예로 들어보자. 우리는 설령 지하철 값이 오르더라도 출근 혹은 등교를 하기 위해서 반드시 이를 이용한다. 즉 가격에 상관없이 지하철의 수요에는 큰 타격이 없다. 이럴 경우에는 비탄력적이라고 한다. 반면에 택시의 경우에는 택시비가 상승할 시 시민들의 이용은 줄어들 것이다. 즉 가격에 수요가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를 우리는 탄력적이라고 한다.

=(버스는 탄력성이 낮은 것, 택시는 탄력성이 높은 것)

공급의 가격탄력성

수요가 가격에 민감하게 혹은 둔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쉽다. 그렇다면 공급자의 입장에서 가격탄력성은 어떠한 것을 의미할까?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KF94마스크의 재고가 바닥이고 가격이 하늘을 치솟고 있다. (물론 지금은 정부가 제재를 가하고 있지만. ) 무튼 KF94마스크를 공급하는 생산자의 입장에서는 KF94 마스크의 원료인 헤파필터나 기타 재료의 값이 올라가면 생산량을 줄일 수 밖에 없다. 즉 합리적인 생산자라면 원료의 값이 올라가면 생산량을 줄이며 이는 탄력적이며 탄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반면에 그렇지 못한 재화가 있다. 예를 들어서 쌀이나 배추같은 농작물들을 생산량을 증감시키기 어렵다. 이러한 농작물들은 몇개월전부터 재배를 해둔 것들인데, 가격이 오르거나 내렸다고해서 공급자가 바로바로 생산량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는 공급의 가격탄력성이 낮은 것이다.

=(KF94 마스크는 탄력성이 높은 것, 농작물은 탄력성이 낮은 것)

위의 그래프와 같이 보라색 직선은 거의 일자로 그어져 있기에 가격이 조금만 변해도 수요량이 엄청나게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수요곡선 있다. 이는 수요가 가격에 매우 탄력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그러나 초록색 직선 역시 일자로 그어져 있지만, 가격이 대폭 하락하더라도 수요에 큰 변화가 없다. 이는 수요가 가격에 매우 비탄력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나는 경제를 공부하면서 경제학 공식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단지 현재 내가 경제를 준비하는 목적에는 수학적 지식이 크게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허술한 경제학도라도 이 정도의 공식은 알고 있어야 할 것 같기에 작성한다.

보라색 A 지점에서의 수요의 가격탄력도를 구해보자. 위의 공식을 통해서 직선 지점의 가격탄력도를 구할 수 있다. 여기서 한가지 알아야할 것은 직선 위에서 탄력도를 구했을 때 아래와 같이 구분지을 수 있다는 점이다.

탄력도>1 완전탄력적
탄력도=1 단위탄력적
탄력도 비탄력적

완전탄력적인 경우에는 수요가 가격에 상관 없이 일정하게 소비되는 경우이다. 대체재가 완벽하게 존재하여 크게 수요나 가격이 반응하지 않는 경우이다. 예를들어 부자의 경우에는 페라리의 가격이 올랐다고 대신 포르쉐를 구매할까? 그건 아니다 부자의 경우에는 가격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 즉 사치품의 경우에는 완전탄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단위탄력적인 경우에는 탄력성이 1인 경우이다. 즉 수요와 공급이 1대1인 상황이다. 예를들어서 부모님이 나에게 과자를 사먹으라고 5만원을 주셨다. 그렇다면 과자 5만원 어치는 나에게 있어서 단위탄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비탄력적인 것은 우리가 생활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물품들이 있다. 예를들어서 물이 있다. 물이 가격이 올랐다고 해서 우리가 수요를 줄일 수 있나? 아니다 못한다. 즉 물은 가격에 상관없이 수요가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비탄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수요의 가격탄력성 결정요인

상품의 성격에 따라서 탄력적 혹은 비탄력적인지 구분이 가능하다. 사치재 같은 경우에는 가격에 완전히 탄력적으로 반응한다. 성형의 가격이 낮아지면 많은 사람들이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물과 같은 필수재는 비탄력적이다.

대체재의 존재여부에 따라 탄력적 혹은 비탄력적으로 나뉜다. 대체재가 존재한다 상품은 탄력적으로 반응할 것이고, 대체재가 없을 경우 비탄력적일 것이다. 예를들어 버터의 값이 오를 경우 대체재인 마가린이 있기 때문에 버터의 경우에는 가격에 민감하게 수요가 반응할 것이다. 비탄력적인 것은 그 외이다.

일반적으로 소득이 높은 사람인 경우에는 같은 물건인라도 비탄력적으로 반응한다. 하지만 소득이 적은 경우에는 같은 물건일지라도 탄력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상품에 대한 정의 광범위 할수록 비탄력적일 것이고, 상품에 대한 정의가 좁을 수록 탄력적일 것이다. 예를들어 사과의 경우 흉년이어서 가격이 올라 수요가 증가하는 탄력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과일이라는 테마 전체에서 적용을 시킨다면 이는 비탄력적이다.

수요의 소득탄력성

사회 내에서 소득의 변화가 수요에 끼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수치이다. 개인의 소득이 증가하는 경우 수요가 증가할 수 있고, 소득이 감소하는 경우에는 수요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수요곡선
정상재소득이 증가하면 수요가 증가하는 재화. 스마트폰, 스타일러 등
열등재 소득이 증가하면 수요가 감소하는 재화. 소주, 뒷다리살, 연탄 등
사치재 소득이 증가시 수요가 증가하는 재화. 명품 브랜드 옷, 성형 등

수요의 교차탄력성

한 상품의 가격변화가 다른 상품의 수요에 영향을 끼치는 영향을 나타낸 것이 수요의 교차탄력성이다. 예를들어 버터의 가격이 올랐다면 버터의 값은 오를까? 혹은 게임내에서 현질유도의 상품의 가격이 올랐다고 게임 사용자들의 수요가 감소할까?와 같은 예시이다.

대체재 A의 가격이 오를 시 B의 수요가 증가 하는 것 마가린과 버터, 편의점과 마트 등
보완재 A의 가격이 오를 시 B의 수요 역시 감소하는 것 소프트웨어와 컴퓨터, 아파트 단지내 주차비 등

지금까지는 수요곡선의 탄력도를 간단하게 알아봤다. 내가 준비하는 시험을 기준을 했을때는 이론적인 내용들은 이 정도만 알고있으면 된다. 그렇다면 다음은 공급곡선의 탄력도에 대해서 배워보자.

공급곡선의 탄력도

공급곡선에서 탄력도란 가격변화에 따른 공급량의 변화의 정도를 의미한다. 공급곡선의 탄력도 역시 다음과 같은 식으로 구할 수 있다.

공급곡선의 탄력도를 구할 때 알아야할 것은, 공급곡선이 원점에서 시작하게 된다면 모두 단위탄력적이며 탄력도가 1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공급의 가격탄력성 결정요인

-생산량 증가시 추가되는 비용

공급자가 생산할 때 발생하는 추가적인 비용이 클 경우에는 공급자가 자기 마음대로 생산하지 못한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비탄력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비용이 작을 경우에는 공급자가 마음대로 생산할 수 있기에 탄력성이 작다고 할 수 있따.

-생산하는 상품의 전환가능성 및 용이성

생산하는 상품이 쉽게 다른 제품으로 전환될 수 있는 경우에는 탄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원재료 등이 저렴하기 때문에 생산자입장에서는 쉽게 전환가능)

측정기간이 단기에서 장기로 갈수록 공급자의 가격탄력성은 커진다. 쉽게말해서

탄력성과 총수입(total revenue)와의 관계

총수입은 양*가격이다. TR=P*Q

그렇다면 양이나 가격을 늘리면 무조건 총수익이 증가할까?? 그것은 아니다.

대상이되는 재화나 물건이 탄력적인지 혹은 비탄력적인지에 따라서 총수입의 결과는 다르게 나온다.

만약 재화의 특성이 단위탄력적이라면 총수입은 일정하게 증가하겠지만, 이러한 경우는 극히 소수다.

위와 같이 재화의 특성이 단위탄력적일 경우에는 즉 기울기가 1일때는 가격 상승시 혹은 수요량 증가시 모두 총수입이 일정하다. 두번째 그림과 같이 비탄력적일 경우에는 갑자기 가격이 상승하게되면 총수입은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세번째 그림처럼 기울기가 1보다 클 경우에는 가격이 상승할 시 총수입은 줄어들게 된다.

그래프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아직 경제 입문자이기에 그래프를 그릴 때 실수가 많다. 원점 O부터 붉은 점이 있는 곳 까지는 가격이 증가할 시 수요도 늘어나기에 총수입이 증가한다. 그러나 원점 O를 기준으로 y축 붉은 선이 마무리 되는 지점까지는 탄력성이 1보다 매우 탄력적이기에 총수입이 감소하는 형태를 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예제를 갖고 직접 생각하며 풀어보자.

Q. 농부 이워비는 쌀 농사를 짓고 있다. 그런데 어느날 쌀을 수확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이 개발되었다면 농부의 총수입은 증가할 것인가??

그러나 쌀과 같은 농작물은 비탄력적이기 때문에 (수요가 엄청나도 공급의 한계가 수요곡선 있기 때문에 농작물들은 가격을 쉽게 못올린다. 또한 쌀은 우리나라같은 경우에는 정부의 제재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갑자기 가격을 올린다해도 농부 이워비의 총수입이 증가하지는 못한다.

Q2. 뉴욕시에서 범죄를 감소시키기 위해 강력한 마약퇴치 정책과 마약퇴가교육 중 어떤 정책이 범죄율 감소에 도움이 될까??

이문제를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뉴욕에서는 마약을 퇴치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

1. 마약퇴치정책 = 공급자를 조절 = 공급곡선을 이동

2. 마약퇴치교육 = 수요자를 조절 = 수요곡선을 이동

그래프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만약 첫번째 방안처럼 마약퇴치정책을 펼쳐서 공급자를 조절하는 방안을 시행한다면 마약의 가격을 낮출수는 있지만, 수요량이 급등하여 범죄가 증가할 수 있다. (사실 공급곡선2와 공급곡선1이 반대로 되어야 하는데 잘못그려놨다.윽)

원래대로라면 공급곡선2가 공급곡선1 위로 위에 그려져서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라는 것을 설명해야한다. 그런데 둘 중 어떻게 이해해도 상관이 없다.

그러나 두번째 그림처럼 수요곡선을 조절하여 마약퇴치교육을 하여 수요자를 조절한다면 유통되는 마약의 가격도 낮출 뿐더러 마약의 수요량(거래량)도 감소 시킬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범죄의 감소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경제학개론] 3. 수요함수와 수요곡선 및 공급함수와 공급곡선

1. 수요 함수와 수요곡선 공급함수와 공급곡선

1) 수요 함수와 수요곡선

= 어떤 재화의 수요량과 그 수요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관계
=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의 수요량은 아이스크림의 가격 이외에도 다른 재화의 가격, 소비자의 소득, 소비자의 취향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 수 있다(이러한 수요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수요량 결정 변수라고 한다.)

  • 가격만이 포함된 수요곡선 수요 함수와 수요곡선

= 변수 중 가장 중요한 그 재화의 가격만이 포함된(다른 변수는 변화하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수요 함수를 표현
= 이 함수관계를 세로축을 재화의 가격(P), 가로축을 수요량을 그리면 우하향한 그래프를 그릴 수 있음
= 우하향 하는 이유 -> 가격이 상승하면 수요량이 줄고,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량이 증가하는 수요의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

2) 공급 함수와 공급곡선

= 어떤 재화의 공급량과 그 공급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관계

  • 가격만이 포함된 공급 함수와 공급곡선

= 공급 함수가 재화의 공급량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변수들을 포함했는데, 여기서는 변수 중 가장 중요한 그 재화의 가격만이 포함된다(다른 변수는 변화하지 않는다고 가정)
= 함수관계를 세로축을 재화의 가격(P), 가로축을 공급량으로 그리면 우상향 하는 그래프를 수요곡선 그릴 수 있음
= 우상향하는 이유는 가격이 상승하면 공급량이 늘고, 가격이 하락하면 공급량이 하락하는 공급의 법칙(law of supply)이 적용되기 때문
= 개별공급곡선을 수평으로 합해서 시장공급곡선을 그릴 수 있음

가격에 의해 변화하는 수요곡선

오늘 당근을 사러 마트에 갔다. 당근 하나에 1000원이라 3개 사려다가 5개를 사고 싶어 5개를 구매했다.
일주일 뒤, 다시 당근을 사러 마트에 갔다. 당근 하나가 2000원으로 올랐다. 똑같이 5개를 사려고 왔는데 가격이 올라 4개만 구매했다.

그러고 또 일주일 뒤, 마트에 갔다. 물가가 너무 올라 당근 1개에 3000원이었다. 당근은 필요한데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3개만 구매해서 나왔다.

위의 예를 살펴보자.

첫주에는 당근이 1개 1000원 -> 5개 구매
2주차엔 당근이 1개 2000원 -> 4개 구매
3주차엔 당근이 3000원 -> 3개 구매


가격이 올라가니 구매하는 개수가 줄어들었다. 다른 말로 바꿔보면 이렇다.
'가격이 상승하여 수요량이 줄어들었다.'

즉, 가격이 상승하면 수요량은 작아지고, 가격이 내려가면 수요량은 커진다.

그래프를 그릴 때(수요곡선) 가로인 x축은 수요량이 되고, 세로인 y축은 가격이 된다. 이렇게 곡선을 그리면 후하향하는 곡선이 나온다.

수요곡선은 기본적으로 우하향하는 모양이다.

(형태는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수요곡선에 대해 알아볼 때 꼭 알아야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가처분소득

가계의 수입 중 소비와 저축 등으로
소비할 수 있는 소득.
총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제하고
남아 저축이나 투자에 쓸 수 있는 금액
(네이버 위키백과 참고)

*비소비지출은 세금이나 의료보험등을
얘기한다.

수요는 가계의 가처분소득에 따라 변화한다.

월급에 보너스를 받거나 월급이 올라가면 사람들은 형편이 좋아져 사고 싶은 물건들을 마구 사고 싶어한다.
그렇기 때문에 수요가 증가한다.

재화 가격 이외의 변화요인이 될 수 있는 월급 즉 소득이 올라 수요에 변화가 생기고 수요곡선도 이동을 하게 된다. 새롭게 생긴 수요 곡선을 수요곡선의 이동이라고 부른다.

어떤 물건의 경쟁 관계에 있는 가격도 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감자나 양파와 같은 다른 채소들의 가격도 당근의 수요에 영향을 준다. 트렌드를 타거나 유행을 타고 기호에 따라 변화하는 재화도 수요 변화에 영향이 크다.

지금 살펴보는 미시경제학에서 수용하 수요량의 변화를 구분해서 설명한다.

수요량 변화 : 해당 물건의 가격이 변해서 동일한 수요 곡선 위의 점이 이동하는 것으로 수요 곡선에서 이루어지는 변화이다.

수요의 변화 : 가격을 제외한 변화 요인에 의해 생기는 변동을 말한다.(소득, 인구, 관련재의 가격 등이 요인)
수요 곡선 자체가 변하는 것을 수요의 변화라 한다.

대체재와 보완재 그리고 수요의 변화

수요곡선의 이동(shift of the demand curve)을 가져오는 요인 중의 하나는 관련재의 가격 변화다. 대표적인 관련재가 바로 대체재(substitutes)와 보완재(complements)다.

대체재와 보완재

수요곡선의 이동은 주어진 가격에서 수요곡선이 왼쪽(하향) 또는 오른쪽(상향)으로 이동하여 수요가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수요 곡선의 이동(수요의 변화)을 가져 오는 몇 가지 요인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대체제와 보완재의 가격변화다.

경제학에서는 대체재와 보완재라는 관련재의 가격변화가 수요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가 주된 관심사이지만, 관련재의 가격 변화는 공급의 변화(공급 곡선의 이동) 요인이기도 하다. 수요 측면에서의 관련재와 공급 측면에서의 관련재는 그 내용에서 차이가 있는데, 아래에서 대체재란 또 보완재란 무엇이고 대체재와 보완재의 가격변화가 수요에 미치는 영향과 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대체재(substitutes)란?

A씨는 오전에 차(茶)를 마시거나 커피를 마십니다. 차(茶)냐 커피냐는 중요하지 않고 차 가격이 쌀 때는 차를 마시고 커피 가격이 쌀 때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차(茶) 가격이 오르면 커피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므로 A씨는 커피를 수요할 것입니다. 반대로 커피 가격이 오르면 차(茶)를 수요하겠지요.

이처럼 두 재화(a와 b)가 있는데, a의 가격이 오르면 b의 수요가 늘어나고, a의 가격이 내리면 b의 수요가 줄어드는 관계에 있을 때 두 재화는 대체재라고 합니다.

이때 수요의 변화는 주어진 가격에서 수요가 변화는 것, 즉 수요 곡선이 이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a의 가격이 오르면 b의 수요 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하고 a의 가격이 내리면 b의 수요 곡선이 좌측으로 수요곡선 이동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대체재 사례로 들 수 있는 재화는 차와 커피, 핫도그와 햄버거, 사과와 배, 머핀과 도너츠 등이 있습니다만, 현실 세계에서 완전 대체재(perfect substitutes)는 찾기 힘듭니다. 방금 사례로 든 것들은 대략 대체 관계가 있다는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대체재·보완재 가격 변화 영향의 설명 방식

대체재의 가격변화가 수요에 주는 영향을 설명할 때 a의 수요 변화에 초점을 맞추면 a를 원 재화(또는 서비스)라하고 b를 대체재라고 표현합니다. b의 수요 변화에 초첨을 맞춘다면 b가 원 재화가 되고 a가 대체재가 되겠지요.

이렇게 하면, ‘a와 b가 있는데, 서로 대체재 관계이면 a가격이 상승할 때 b의 수요가 증가한다.’ 같은 식으로 표현하지 않고, 간단히 ‘대체재의 가격이 상승하면 원 재화의 수요가 증가한다.’는 식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보완재도 ‘보완재와 원 재화’라는 개념을 써서 ‘보완재의 가격이 하락하면 원 재화의 수요가 증가한다.’는 식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대체재와 가격탄력성

대체재가 없는 경우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대체재가 있는 경우보다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가격 탄력성은 가격 변화에 얼마나 민감하게 수요가 변하는가를 보는 개념인데요, 필수재는 가격 탄력성이 낮습니다.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필수적으로 필요한 재화이니 수요가 별로 영향을 받기 않기 때문입니다.

대체재가 없는 경우는 필수재와 유사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없으니 가격 변화에 대해 수요가 덜 민감하게 반응하게 될테이니까요.

보완재(complements)란?

보완재 사례로 들 수 있는 것들은, 바늘과 실, 소세지와 핫도그 빵, 자동차와 휘발유,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소세지 가격이 내린다면 소세지 수요량이 늘어날 것이고 더불어서 핫도그 빵 수요도 늘어날 것입니다. 소세지 가격이 오른다면 핫도그 빵 수요는 줄겠지요. 다른 예들도 이와 비슷합니다.

이처럼 두 재화(a와 b)가 있는데, a의 가격이 내리면 b의 수요가 증가나고, a의 가격이 오르면 b의 수요가 감소하는 관계에 있을 때 두 재화는 보완재라고 합니다.

이때 수요의 변화는 대체재처럼 수요 곡선의 이동을 의미합니다. 원 재화의 가격이 주어진 상태에서 보완재의 가격이 내리면 원 재화의 수요가 늘어나고 보완재의 가격이 오르면 원 재화의 수요가 줄어듭니다.

대체재와 보완재 영향의 논리적 순서

대체재는 a의 가격 변화는 b의 수요에 바로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a의 가격 상승은 a와 대체재 관계에 있는 b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진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b의 수요가 증가합니다.

이와 달리 보완재는 a의 가격 변화가 a의 수요 변화에 영향을 주고 그 다음에(또는 거의 동시에) b의 수요에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보완재 a의 가격이 상승하면 a의 수요량이 줍니다. a의 수요량이 주니 a와 보완재 관계에 있는 b의 수요도 줄게 됩니다.

대체재·보완재와 공급 변화

원래 관련재(대체재와 보완재)는 원 재화의 수요에 변화를 주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개념입니다. 그런데 대체재와 보완재 가격 변화가 공급에도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단, 공급 측면에서 대체재와 보완재 가격의 영향은 수요에 대한 대체재와 보완재 가격의 영향과는 다르다는 점에 주의 해야 합니다.

대체재와 공급 변화

원유 정제업자는 석유를 정제하여 휘발유를 생산할 수도 있고 등유를 생산할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는 둘 다 생산을 하죠. 다만, 휘발유를 더 생산할 수도 있고 등유를 더 생산할 수도 있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일정량의 원유에서 휘발유도 만들고 등유도 만들기 때문에 휘발유를 더 생산하면 등유는 덜 생산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공급자(생산자)입장에서 휘발유와 등유는 대체재입니다.

만약 휘발유 가격이 오른다면 등유의 공급은 증가할까요 아니면 감소할까요?

휘발유 가격이 오르니 생산자 입장에서 휘발유를 더 많이 생산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결국 등유 공급은 줄어들겠지요. 반대로 휘발유 가격이 내린다면 등유 공급은 증가합니다.

이처럼 공급 측면에서 대체재의 가격 상승은 원 재화의 공급을 감소시키고, 대체재의 가격 하락은 원 재화의 공급을 증가시킵니다.

수요 측면에서 볼 때와는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 채셨기 바랍니다. 수요 측면에서 대체재의 가격 상승은 원 재화의 수요를 증가 시키지만, 공급 측면에서 대체재의 가격 상승은 원 재화의 공급을 감소 시킵니다.

보완재와 공급 변화

공급 측면에서 보완재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천연가스와 원유입니다. 천연가스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원유도 부산물로 추출된다고 합니다.

이 경우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면 천연가스 공급이 늘어날 것이고 부산물인 원유 공급도 늘어납니다. 원유 가격이 하락한다면 원유 공급을 줄일텐데 이를 위해 천연가스 생산도 줄 가능성이 있겠지요.

이처럼 공급 측면에서 보완재의 가격 상승은 원 재화의 공급을 증가 시키고 보완재의 가격 하락은 원 재화의 공급을 감소 시킵니다.

완전대체재와 완전보완재의 무차별 곡선 모양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A씨에게 전철과 버스는 완전대체재라고 가정해 봅시다. A씨는 어떤 날은 전철을 타고 출근하고 어떤 날은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겁니다. 이 경우 A씨의 전철과 버스에 대한 무차별 곡선은 직선입니다.

완전대체재 무차별 곡선

완전보완재의 예는 왼쪽 양말과 오른쪽 양말을 들 수 있습니다. 왼쪽 양말 하나와 오른쪽 양말 하나가 짝을 맞춰야 효용이 생깁니다. 왼쪽 양말 하나와 오른쪽 양말 두 개가 있다면 이때의 효용은 짝이 맞는 왼쪽 양말 하나와 오른쪽 양말 하나와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왼쪽 양말 두 개와 오른쪽 양말 한 개도 짝이 맞는 왼쪽 오른쪽 양말 한 개의 효용과 같을 것입니다. 이를 무차별 곡선으로 나타내면 L자 모양이 나옵니다.

완전 보완재 무차별 곡선

대체재·보완재와 수요의 교차탄력성 부호

수요의 교차탄력성은 재화 b의 가격 변화율에 대한 재화 a의 수요량 변화율<(재화 a의 수요량 변화율)÷(재화 b의 가격 변화율)>로 측정합니다. 어느 재화를 원 재화로 보느냐에 따라 (b를 원 재화로 본다면), a의 가격 변화율에 대한 재화 b의 수요량 변화율로 측정하게 되겠지요.

재화 a와 b가 대체재 관계라면 재화 b의 가격이 오를 때 재화 a의 수요는 증가합니다. 재화 b 가격 변화 방향과 재화 a의 수요 방향이 같습니다. 따라서 대체재인 경우 수요의 교차탄력성은 양(+)의 값을 가집니다.

재화 a와 b가 보완재라면 재화 b의 가격이 오를 때 재화 a의 수요는 수요곡선 감소합니다. 변화 방향이 서로 반대이기 때문에 보완재의 경우 수요의 교차 탄력성은 음(-)의 값을 가집니다.

대체재와 보완재는 경제학에서 말하는 관련재 중의 하나입니다. 관련재의 가격 변화는 원 재화의 수요의 변화(수요 곡선의 이동)를 수요곡선 초래합니다.

대체재 가격 상승은 원 재화의 수요를 증가 시키므로 수요의 교차 가격 탄력성이 양의 값을 가지고, 보완재의 가격 상승은 원 재화의 수요를 감소 시키므로 수요의 교차탄력성은 음의 값을 가집니다.

완전대체재의 경우 직선의 무차별 곡선 모양을 띠고, 완전보완재의 무차별 곡선은 L자 모양을 띱니다.

대체재의 가격 변화가 공급 변화를 초래하기도 하는데 공급 측면에서 대체재 가격 상승은 원 재화의 공급은 감소 시키고 보완재의 가격 상승은 원 재화의 공급을 증가 시킵니다. ( 주의: 수요곡선 공급 측면에서 대체재나 보완재의 가격 변화가 공급 변화에 주는 방향은 수요 측면에서의 대체재나 보완재 가격이 수요 변화에 영향을 주는 방향이 반대임.)

대체재와 보완재를 공급 측면에서 볼 수는 있지만, 배우는 입장에서는 대체재와 보완재의 가격 변화가 원 재화(또는 상품 또는 서비스)의 수요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위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부터열까지 지식창고 하나부터열까지 지식창고

수요곡선은 이전에 수요함수 때 다룬 바와 같이 수요량과 가격사이의 관계를 다룬 함수를 말합니다.

이 수요함수는 소비자의 예산제약 하 효용극대화 식을 통해서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급곡선은 생산량과 가격사이의 관계를 다룬 함수로, 비용제약 하 이윤극대화 식을 통해서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공급곡선은 기업의 한계비용이 됩니다.

그리고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이 교차하면서 생기는 점이 시장의 균형이 됩니다.

2. 곡선 상의 이동과 곡선의 이동

균형의 이동을 정확히 분석하기 위해서는 먼저 곡선 상 이동과 곡선의 이동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곡선상 이동은 내생변수의 변화 수요곡선 시에 나타납니다. 따라서 재화가격이나 재화량의 직접적 변화가 있을 경우 곡선 상에서 균형이 움직입니다. 그러나 곡선의 이동은 외생변수의 변화 시에 나타납니다. 가로세로축에 반영되지 않는 변수인 소득, 연관재화의 가격, 생산기술 등이 포함됩니다.

예컨대 어떤 자동차 X가 수요곡선 있다고 했을 때,

- X재 가격 하락 : 자동차 가격(P)의 하락에 따른 수요량(Q)의 증가는 수요곡선의 내생변수인 가격과 관련된 것이므로 수요곡선 상의 이동으로 나타납니다.

- X재 에 대한 선호도 증가 : 선호도 증가는 수요곡선의 내생변수가 아닌 외생변수이므로 수요곡선의 이동이며, 수요증가요인으로서 수요곡선을 우측으로 이동시킵니다.

- 대체재 Y의 가격 하락 : 대체재의 가격하락은 수요곡선의 내생변수가 아닌 외생변수이므로 수요곡선의 이동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대체재의 가격하락은 대체재의 수요를 높이므로 수요감소요인으로서 수요곡선을 좌측으로 이동시킵니다.

- X재 생산량 증가 : 자동차 생산량(Q) 증가로 자동차 가격(P)이 상승하는 경우에는 공급곡선의 내생변수인 생산량에 관련된 것이므로 공급곡선 상의 이동으로 나타납니다.

- X재 기업 기술발전 : X재 기업의 기술이 발전하는 것은 공급곡선의 외생변수이므로 수요곡선 공급곡선의 이동으로 나타납니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기술발전은 기업의 생산비용을 줄어들게 하므로 한계비용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공급곡선을 우측으로 이동시킵니다.

- 자연재해로 인한 공장파괴 : 자연재해는 공급곡선의 외생변수로 공급곡선의 이동에 해당합니다. 자연재해로 기업의 생산여력이 떨어지면 추가적인 재화 생산에 비용이 많이 들게 되므로 한계비용을 높입니다. 따라서 공급곡선은 좌측으로 이동합니다.

3. 수요/공급요인에 따른 곡선의 이동

이동방향은 수요/공급곡선에 관계없이 수요/공급의 증가요인이면 우측, 감소요인이면 좌측입니다. 같은 가격일 때 증가요인은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감소요인은 생산량을 감소시키는 방향이라고 수요곡선 생각하면 됩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수요/공급곡선의 좌우측 이동에 따른 균형점의 변화를 알아보겠습니다.

공급곡선의 이동과 수요곡선의 이동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먼저 공급곡선의 경우 공급증가요인이 발생하여 공급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하게 될 경우 균형은 E에서 E1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경우 균형생산량이 종전보다 늘어나고, 균형가격도 하락하게 됩니다.

반대로 공급감소요인이 발생하여 공급곡선이 좌측으로 이동하게 될 경우 균형은 E에서 E2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 경우 균형생산량도 감소하고, 균형가격도 상승하게 됩니다.

수요곡선의 경우, 수요증가요인이 발생하여 수요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하게 될 경우 균형은 E에서 E1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 경우 균형생산량과 균형가격은 모두 상승하게 됩니다.

반면 수요감소요인이 발생하여 수요곡선이 좌측으로 이동하게 될 경우 E에서 E2로 균형이 이동하게 이때 균형가격과 균형생산량은 모두 감소합니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위 표와 같습니다.

굳이 외울 정도로 어려운 내용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되, 규칙을 굳이 찾자면

수요든 공급이든 증가요인이면 거래량은 늘어나고, 감소요인이면 거래량은 줄어듭니다.

그리고 수요곡선 이동시에는 공급곡선 상에서 움직이므로 거래량과 가격이 같은 방향으로 증감이 결정되지만, 공급곡선 이동시에는 수요곡선 상에서 움직이므로 거래량과 가격이 다른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개별 경제주체들의 수요/공급곡선을 합하면 시장 전체의 수요/공급곡선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그래프의 합하는 방향이 세로방향이 아닌 가로 방향이라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시장에서는 특정 가격이 전부 동일할 때 개별 경제주체의 수요량 또는 공급량의 총합이 시장 전체의 수요량/공급량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두 경제주체 1, 2에 대해서 개별수요곡선이 d 1 , d 2 와 같이 나타난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시장 전체의 수요곡선은 특정가격에서 두 경제주체의 수요량의 합이 시장 전체의 수요가 될 것입니다.

예컨대 P 0 에서 시장의 가격과 수요량은

따라서 시장 전체의 수요곡선을 구하기 위해서는 Q로 정리해서 수요곡선의 합을 구해야 합니다.

경제주체1 : P = 200-2Q 1

경제주체2 : P = 150-Q 2

라고 할 때 전체 수요곡선을 구해보겠습니다.

Q 0 = Q 1 + Q 2 이므로, 이를 이용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그런데 위 그림에서 보다시피 P축의 절편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P * 보다 가격이 낮은 경우에만 두 수요곡선의 합이 시장수요가 되며 P * 보다 클 경우 d 1 이 곧 시장수요곡선이 됩니다. d 2 의 P축 절편의 크기가 150이므로, 시장수요곡선은 다음과 같이 유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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